"기부 받았으니 사용료 내라" 고향사랑 청구서 논란
【 앵커멘트 】 열악한 지방재정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고향사랑 기부제가 도입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지자체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청구서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부금을 받았으니 운영비를 내라는 건데, 지자체마다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5개 구청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공문을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 유지관리비로 각각 1천5백여 만 원씩을 부담하라는 청구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청구된 금액은 243개 지자체에 36억 원에
202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