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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널서 달리던 차량 24대 바퀴 터져.. 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 때문
      터널 도로 위로 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에 달리던 차량 20여 대의 바퀴가 터지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31일 밤 10시 47분쯤 경기도 안양시 수암터널 인천 방향 3차로에서 도로에 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을 밟은 차량 24대의 바퀴가 파손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터널 CCTV 영상 분석 결과 사고 직전 4차로를 달리던 한 승용차가 오른쪽 벽면에 있는 터널 시설물인 두께 약 20㎝의 공동구 덮개를 충격했고, 해당 덮개가 3차로에 떨어지면서 뒤이어 달리던 차량들이 이를 밟으면서 바퀴가 잇달아 터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타이어
      2025-02-01
    • 신호위반 택시에 70대 보행자 숨져..50대 기사 입건
      설 연휴 마지막 날 신호를 위반한 택시에 치인 70대 보행자가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택시운전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정지 신호를 위반하고 진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는 영암에서 홀로 광주에 방문한 뒤 귀가하던 중으로 알려졌습니
      2025-01-31
    • 서울경찰 "연휴 교통사고 45.9% 줄고, 112 신고 4.4% 감소"
      서울경찰청은 설 연휴가 포함된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 교통사고는 일평균 32건, 부상자는 일평균 37.5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와 대비해 각각 45.9%와 60.9%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하루 평균 112 신고 건수도 7,592건 접수돼 지난해 설 연휴 대비 4.4%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 설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했습니다. 경찰은 하루 평균 6,630명을 동원해 범죄 취약지와 다중이용시설을 순찰했습니다.
      2025-01-31
    • '전광훈 정조준' 경찰 전담수사팀, '내란 선동' 이석기 판례 분석 집중
      내란 선동 등의 혐의로 고발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관련해 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찰이 법리 검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팀은 연휴 기간 내란 선동죄의 유일한 대법원 판례인 2015년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사건 자료 등을 입수해 내란 선동 혐의의 성립 요건 등을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전 목사의 행동이 내란 선동죄에 해당하는지 신중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며 "전 목사의 발언 경위 등을 따져보기 위해 방대한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m
      2025-01-30
    • 설날 이웃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50대 여성 숨져
      설날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이웃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29일 밤 11시 20분쯤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피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아래층에 사는 사람이 올라와 흉기를 휘둘렀다"는 피해자 가족의 119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30
    • "배고파 범행" 현실판 장발장에 경찰 '온정의 손길'
      한파 속 끼니를 해결하지 못해 빵을 훔쳐 달아난 노숙인이 경찰의 도움으로 생계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제과점에서 "어떤 남성이 빵을 훔쳐 달아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남양주 북부경찰서 진접파출소 경찰관들은 가게 CCTV를 통해 70대 남성 A씨가 빵 2개를 훔쳐 도주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신상을 파악했으나, 주소지로 등록된 집에서는 A씨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후 순찰 중이던 윤재성
      2025-01-29
    • 농수로서 추락 경차 발견, 운전자 '실종'..경찰 수색
      전남 신안의 농수로에 경차가 추락하면서 운전자가 실종돼 경찰이 이틀째 수색에 나섰습니다. 23일 신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쯤 신안군 도초면의 한 농수로에 빠진 경차가 발견됐습니다. 농수로는 2~3m 깊이로, 발견 당시 차량 문이 열린 상태였습니다. 주변에선 운전자로 추정되는 50대 A씨의 신발 등이 발견됐지만, 행방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농수로에 추락한 이후 실종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3
    • 60대 몰던 화물차, 약국 돌진.."브레이크 대신 엑셀 밟아"
      세종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상가건물 약국으로 돌진했습니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 45분쯤 세종시 아름동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약국으로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약국은 영업시간이 끝났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상가 건물 외벽과 약국 내부가 파손됐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3
    • '행인 폭행' 혐의 래퍼 산이, 검찰 송치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산이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산이를 특수상해 혐의로 지난 10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7월 28일 저녁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산이의 아버지도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상대방인 A씨에 대해서는 쌍방으로 폭행한
      2025-01-22
    • 부산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한 달 새 '두 번째'
      부산의 한 지구대에서 경찰관이 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쯤 부산의 한 파출소 3층에서 경찰관 A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이날 근무 중 쉬는 시간에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자세한 사망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25일에도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근무하던 경찰관 B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동료들에게
      2025-01-21
    • 경찰, 차은경 부장판사 신변보호.." 수사 마무리될 때까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에 대해 신변보호를 시작했습니다. 20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태와 관련 현재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은 차 부장판사와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을 발부한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 등 2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수처에 대해서도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출퇴근 시간 순찰차를 정부과천종합청사 정문 등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법관들을 어떻게 경호하는지는 요청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신변보호 요청이 들어오면 심사위
      2025-01-20
    • 경찰, 서부지법 난동 체포 절반이 20·30대.."보수화 양상"
      새벽 서울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동' 현장에 적지 않은 20∼30대가 목격된 것을 두고 젊은 남성들이 보수화 양상을 보이는 배경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18∼19일 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에서 체포된 90명을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 46명이 20∼30대였습니다. 19일 하루 동안 서부지법에 난입해 체포된 46명 중에선 26명이 30대 이하였습니다. 경찰이 성별을 밝히진 않았지만, 현장 영상 등을 종합하면 대다수는 남성으로 보입니다. 극우 커뮤니티의 대표 격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와
      2025-01-20
    • 경찰, 삼청동 안가 압수수색 재시도 불발..경호처, 불응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20일 삼청동 안전가옥과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 재시도에 나섰지만 불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특별수사단 수사관은 오후 5시 10분쯤 경호처로부터 압수수색 집행불능사유서를 받고 안가에서 철수했습니다. 경호처는 군사기밀이나 공무상 비밀 장소의 압수수색에 책임자의 승낙을 받도록 한 '형사소송법 110조·111조'를 근거로 압수수색에 불응했습니다. 특별수사단은 경호처에 CCTV와 비상계엄 문건 관련 자료에 대한 임의 제출을 요구했고 이에 대한 답변은 공문으로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
      2025-01-20
    • "김건희 여사가 쥴리" 안해욱 씨, 피의자 신분 경찰 조사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20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지난해 5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 여사가 쥴리가 맞다"고 말해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를 받고 있습니다. 안 씨는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쥴리 의혹이 사실이라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안 씨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도
      2025-01-20
    • 경찰, 대통령 안가·용산 대통령실 압수수색 시도
      '12·3 불법 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전가옥(안가)과 용산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2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윤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 서버 기록과 CCTV 확보 등을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세 차례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 경호처에 가로막혀 실패했습니다. 오후 1시 55분 현재까지 경호처가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허락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25-01-20
    •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여파 속 헌재 담장 넘은 남성 체포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19일 헌법재판소에 침입한 남성 1명 등 총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남성 A씨를 포함해 총 3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담장을 넘어 법원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경찰은 오후 6시까지 A씨를 포함해 총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건물 외벽과 집기류를 훼손했습니다. 서울
      2025-01-19
    • 尹 지지자 법원 난동에 경찰 7명 중상.."엄정 대응"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동으로 인해 41건의 부상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고, 이중 경찰 7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9일 서울 마포소방서는 윤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날 오전 2시 5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서부지법 인근에서 총 41명이 부상 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중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난동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찰 9명이 다쳤고, 7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18일 윤 대통령 영장심사가 열린 서울서부지법 인근에는 이른 시각부터 윤 대통령
      2025-01-19
    • 경찰, 영장 발부 차은경 부장판사 신변 보호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가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차 부장판사는 윤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배당받은 지난 17일 이후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차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2시 50분께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을 구속한 헌정사 첫 사례입니다. 발부 소식이 알려진 직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했고, 차 부장판사를 찾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법원
      2025-01-19
    • 경찰,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전날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했고, 경찰은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김 차장은 조사 이후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국수본에 출석해 2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2025-01-18
    • 경찰, 서부지법 막아선 尹 지지자들 강제해산
      경찰이 18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서부지법 정문 앞을 막아선 지지자들을 강제 해산했습니다. 전날부터 밤샘 농성을 벌여온 200여명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입니다. 경찰은 오전 8시 12분께 "법원 정문 앞은 집회 금지 장소다. 미신고 불법 집회를 중지하고 자진해서 귀가해달라"며 1차 해산 명령을 고지했습니다. 그러나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들은 "1인 시위하러 왔다"며 항의하고 명령을 듣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후 세 차례 더 해산 명령을 했지만, 이들이 움직이지 않자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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