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와 관련해 해조류박람회에 참석하려던 일부 중국 측 인사들이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완도군은 다음달 개막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참석하기로 했던 중국 측 특별 초청인사와 일반 관광객 등 만여 명이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 방문객을 제외하더라도 이미 목표의 90%가 넘는 55만 장의 사전 입장권이 팔
린 만큼 박람회 흥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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