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호남 초광역 대전환, K-황금시대의 출발점"

    작성 : 2026-06-06 21:15:07
    【 앵커멘트 】
    오늘(6일) 열린 KBC '뉴호남포럼'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K-황금시대'의 선언과 함께 호남의 초광역 대전환을 약속했습니다.

    김 총리는 지방주도성장의 출발점이 바로 호남이 될 것이라며 파격적인 재정 지원과 규제 혁신을 공언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BC 뉴호남포럼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선 김민석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이 5천 년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K-황금시대'의 입구에 서 있다며, 호남이 그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해방 100년이 되는 2045년까지 대한민국의 황금시대를 역사 속에 기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한 최대 과제로 '지역 불균형'을 지목하며, 대기업의 극심한 수도권 편향과 호남의 취약한 경제 지표를 지적했습니다.

    '약무호남 시무국가' 정신을 이제는 지방주도성장을 통한 균형국가 건설로 새롭게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민석/국무총리
    - "지방 주도 성장을 통해서 균형 국가를 하고 K-황금시대를 만들어 내는 데 있어서 바로 호남이 그 중심과 출발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으로 저 약무호남 시무국가를 다시 해석해야 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는 '새만금-전북 대혁신'과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양대 축을 제시됐습니다.

    우선 새만금 일대에 현대차그룹 투자를 포함해 총 9조 원 규모의 로봇·AI·수소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철저한 규제 혁신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역민의 결단으로 이뤄낸 광주·전남 통합에 대해서는 매년 최대 5조 원씩, 4년간 총 20조 원 규모의 전폭적인 재정 지원을 공언했습니다.

    물밑 준비를 마친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통합 지역을 최우선으로 우대하겠다는 방침도 확고히 했습니다.

    ▶ 싱크 : 김민석/국무총리
    - "부족하더라도 현재보다는 훨씬 많은 재원을 갖게 되고 부족하더라도 현재보다는 훨씬 많은 권한을 갖게 되기 때문에 "

    김 총리는 새롭게 선출된 지역 당선자들에게 가장 큰 책임감으로 이 변화를 앞장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주의의 가치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 성장을 일구겠다는 '뉴호남'의 대도전이 이제 닻을 올렸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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