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샀네!"
KIA 타이거즈가 공들여 보강한 불펜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7대 5로 승리했습니다.
파죽의 6연승입니다.
순위표에서도 SSG 랜더스와 함께 공동 4위를 지켰습니다. 공동 2위인 LG와 KT 승차도 2경기까지 바짝 다가섰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KIA는 타선의 초반 대량 득점 지원에도 불구하고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지며 힘든 경기를 치렀습니다.
타선이 2회까지 6점을 뽑아냈지만, 선발 김태형이 3이닝 3실점으로 조기에 물러난 데 이어 황동하마저 홈런 포함 2실점으로 흔들리며 자칫 승기를 놓칠 위기에 처했습니다.
위기의 순간, 올시즌 새로 합류한 이태양과 홍건희, 김범수가 이어던지며 더이상 실점 없이 키움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KIA 불펜진은 이날 5회부터 1이닝씩 나눠맡아 단 1개의 4사구 없이 막아냈습니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태양이 5위 위기에 등판해 1이닝을 추가 실점 없이 불을 껐습니다.
이어 FA 시장에서 영입한 홍건희와 김범수도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키움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기존 필승조가 부상과 부진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새로운 불펜의 활약이 팀 연승의 동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태양은 올시즌 6경기에 나서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 중입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0.67에 불과해 상대 타선의 공격 기회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초반 뒤늦게 합류한 홍건희 역시 2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0.00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고, 김범수는 올시즌 15경기 중 무려 9경기에 나서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으로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습니다.
챔피언에서 8위로 추락했던 KIA의 지난해 구원진 평균자책점은 전체 9위로 무너졌지만, 겨우내 보강한 불펜의 활약에 시즌 초반 리그 5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승리를 지키는 데 필수조건인 불펜의 활약이 KIA의 파죽지세 6연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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