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27일) 새벽 하남동행정복지센터 앞에 사과 50상자가 놓여 있었다며,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과일, 떡 등 제수용품을 놓고 가는 '얼굴 없는 천사'가 두고 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남동 얼굴 없는 천사'는 지난 2011년 설을 앞두고 20kg짜리 쌀 35포대를 놓고 간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12년에 걸쳐 쌀 700kg, 과일 914상자를 기부했습니다.
[사진 : 광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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