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무안군, 시 승격 복병 만나

    작성 : 2014-08-07 08:30:50
    네, 오룡지구 개발과 함께 시 승격을 기대했던 무안군의 계획에 변수가 생겼는데요..

    민선 6기 들어 전라남도가 오룡지구 개발을 재검토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안군의 시 승격 문제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현행 지방자치법상 대부분이 도시의
    형태를 갖추고 인구 5만 이상인 군지역은
    시로 승격할 수 있습니다

    시 승격을 추진해온 무안군은
    여러 조항 중 이 항목충족에 주목해
    왔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오룡지구 신도시가 2천17년 완공되면 도청이 있는 이곳 삼향읍 인구가 5만 명을 넘어서기 때문입니다

    무안군은 도청 소재지의 경우
    인구가 5만을 넘으면 시로 자동 승격하는 특별법 제정작업을 추진중입니다

    무안군수는 최근 역시 시 승격을 추진중인
    충남 홍성 출신 국회 홍문표 예결위원장을 만나 공조를 약속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민선 6기 들어 오룡지구 개발에
    이상 기류가 흐르면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민선6기 인수위가 오룡지구 개발을 맡고
    있는 전남개발공사에 대해 기능재편과
    조직개편 등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낙연 지사도 오룡지구 개발을
    언급하며 사업지속 여부를 검증하라고 밝혀
    복병을 만난 상탭니다

    인터뷰-이낙연 전남지사(실국장회의 당시)

    민선6기 안에 시승격 요건을 갖추겠다고
    공약하며 시 승격을 낙관해 온 무안군은
    일단 충격을 받은 상황입니다

    도의 최종 결정을 주시하며 내부적으로
    향후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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