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3전 4기 이정현..."지역주의 벽 허물다"

    작성 : 2014-07-31 20:50:50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새누리당의 불모지인 호남에서 지역주의의 벽을 뚫고 당선됐습니다.







    광주*전남에 10년 넘게 진정성을 가지고



    씨앗을 뿌린 노력이 결실을 봤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정현 국회의원은 오늘 당선 인사를



    하느라 선거운동 때 못지 않은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의원은 선거기간 타고 다녔던



    낡은 자전거를 다시 끌고 나와 호남 정서를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있는 머슴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이정현/새누리당 국회의원







    17대 총선 때 광주 서을에 출마해 1%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번번히 주저앉았지만 이 의원은 이에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3전 4기 도전 끝에 얻은 값진 결실을 봤습니다.







    부인 김민경 씨의 헌신적인 내조도



    당선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암 투병중이라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줄곧 이 의원과 함께 바닥민심을 훑으면서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인터뷰-이정현/새누리당 국회의원







    지난 18대 비례대표 의원 시절 당시



    호남의 숙원사업을 챙기면서 호남 예산



    지킴이로 널려 알려진 것도 큰 밑천이



    됐습니다.







    지난 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26년 만에 보수정당 후보 최초로 광주.전남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돼 대한민국



    정치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이정현 의원.







    스탠드업-박승현



    이제 유일한 호남 지역구 의원인 이 의원은 전국구 인물로 한 단계 도약하게되면서



    여권 내 입지는 공고해질 전망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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