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35.9% '또 최저'…전 연령대서 '부정' 우세

    작성 : 2026-09-16 16:42:30 수정 : 2026-09-16 17:26:38
    호남 제외 모든 지역 부정평가 우세…'잘하는 분야 없음' 40.6%
    김승원 법무장관 임명 반대 52.1%…민주·국힘 격차 3.1%p
    ▲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3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공개한 9월 셋째 주 정기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35.9%, 부정 평가는 59.4%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6%였습니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5.3%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5.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 6월 22~23일 조사 이후 공개된 KSOI 정기조사 가운데 긍정 평가는 가장 낮았고 부정 평가는 가장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습니다.

    만 18~29세는 긍정 28.3%·부정 59.0%, 30대는 긍정 29.5%·부정 64.1%, 40대는 긍정 45.2%·부정 51.9%로 조사됐습니다.

    50대는 긍정 41.4%·부정 56.8%, 60대는 긍정 35.7%·부정 62.1%, 70세 이상은 긍정 33.1%·부정 63.2%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에서만 긍정 평가가 56.5%로 부정 평가 41.9%보다 높았습니다.

    대전·세종·충청의 부정 평가는 67.3%로 가장 높았고,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습니다.

    이 대통령이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없음'이라는 응답이 40.6%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외교·안보 17.5%, 경제회복 13.0%, 복지·노동 6.6%, 내란세력 척결 5.0%, 국민통합 3.3% 순이었습니다.

    가장 못하고 있는 분야로는 국민통합이 21.4%로 가장 높았고, 경제회복 16.9%, 내란세력 척결 15.7%, 기타 12.3%, 외교·안보 9.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서는 반대가 52.1%, 찬성이 25.1%로 조사됐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8%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3%, 국민의힘 33.2%로 양당 격차는 3.1%포인트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SOI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정기조사입니다.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5.9%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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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금희
      위금희 2026-09-16 17:55:12
      윤석열정권을 겪고 나서도 이재명 정권이 못한다고 한다면 누구에게 나라를 맏겨야 할까요? 대통령을 흔들어대는 스피커들의 삶을 살펴보라. 치열한 현장의 땀방울 없이 어쩌다 좋은대학 나오고 자기 말에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다. 입만 살아서 비평하고 평가하는 자들의 행태를 보고 있자면 역겹다. 그들에게 작은 소임이라도 맏겨진다면 과연 그들이 뭘 할수 있을까? 수십년 외치던 검찰개혁, 그들이 죽자고 지지하던 정권에서는 왜 시작도 못했나. 의석이 부족했나? 아니다. 검찰에 의해 농락당한 노무현의 고통을 관망하며 숨죽이고 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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