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광역시당, "광주 양질의 일자리 고민할 때"

정의당 광주광역시당은 논란이 되고 있는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해 대형 복합쇼핑몰보다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오늘(21일) 논평을 내고 "그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특별법을 사사건건 반대해왔던 국민의힘이 갑자기 광주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들먹이고 있다"며 "일자리가 없어 살 돈이 없는데, 무슨 돈으로 소비만 하라는 것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의 호남 소외 전략이 이제 바뀌나 했는데 겨우 내놓은게 비정규직 일자리냐"며 "광주 청년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질 좋은 안정적 일자리"라고 꼬집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지역 중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해왔지만, 유통 대기업에 휘둘리기만 하며 오락가락했을 뿐 지금까지 제대로 한 일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