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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당말살 특검 규탄"...국민의힘, 국회서 규탄 집회
      국민의힘이 4일 국회 본관 앞에서 '야당말살 특검수사 규탄대회'를 열고 3대 특검 수사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국회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 기초의원, 당원들은 빗속에서 "야당 탄압을 멈추라"고 외쳤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규탄사에서 "정치 특검이 몰고 온 구름이 걷힐 것"이라며 "오늘은 쓰레기 같은 내란정당 프레임을 깨는 날이자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는 첫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정권과 여당은 인민재판을 만들려 한다"며 "우리는 반드시 인민재판부를 막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특검 수사 범위를
      2025-09-04
    • "내란특검의 국힘 압수수색은 내년 지방선거 대비용"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에 대한 조은석 내란 특검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은 내년 지방선거 대비용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원영섭 변호사는 "국힘 압수수색은 지방선거 대비용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며 "당연히 정치 탄압이고 정치 보복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원영섭 변호사는 "국힘의 내란 방조든 공범이든 혐의를 소명하겠다는 건데, 한덕수 총리 조차 범죄의 소명이 이뤄지지 않아 구속이 안됐다"며 "내란 특검이 본궤도를 이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원 변호사는 "무리하게 강제 수사를 하고 압수수
      2025-09-04
    • 李대통령 지지율 62% 기록하며 반등...국민의힘 20%대 지지율 회복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62%를 기록하며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62%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인 2주 전 조사(8월 18∼20일)보다 5%포인트 상승한 것입니다. 부정평가 응답은 28%로 직전보다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2025-09-04
    • 김재원 "尹 속옷 영상 유출, 누가 했나...욕보이는 것도 정도가, 참담, 범인 찾아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지금 구치소에 수감 중인데. 이른바 속옷 저항 CCTV를 국회 법사위 민주당 의원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가서 봤는데. 목불인견이다. 참담하다. 이런 반응들을 내놓고 있는데. 그거 어떻게 보세요? ▲김재원 최고위원: 그러니까 이제 전직 대통령이 구속되어 있는 것 자체가 참담한 일이죠. 그리고 또 그분을 수사를 하기 위해서 강제로 끌고 나오려고 시도하는 것 자체도 사실 실익이 없는 일을 전직 대통령을 욕보이기 위해서 벌인 일이거든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거꾸로 실익이, 특검 입장에서 실익이 없으
      2025-09-04
    •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 탈당...당내 성 비위 의혹 폭로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당내 성 비위 사건 처리에 항의하며 탈당했습니다. 강미정 대변인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당을 떠난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검찰개혁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 흔들리지 않았지만 그 길 위에서 마주한 것은 동지라 믿었던 이들의 성희롱, 성추행, 괴롭힘이었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당은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했고, 윤리위와 인사위는 가해자와 가까운 인물들로 채워져 있었다. 외부 조사기구 설치 요구도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2025-09-04
    • 전현희 "김건희, 남편 영치금 달랑 '50만 원'...면회는 안 가, '내가 죽으면' 가련 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시간이 다 돼서 이거 하나만 좀 여쭤보겠습니다. 한국일보가 오늘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입수한 자료로 단독 보도를 했던데. 윤석열 대통령이 재수감된 지난 7월 10일부터 이달 29일까지 50일 동안 한 3억 1천만 원 넘게 영치금을 모금을 했다고 하는데. 그전에 1차 구속됐을 때는 뭐 몇백만 원 안 됐던 것 같은데. 그때 보니까는 김건희 이름으로 50만 원이 들어와 있다고 하는데. 좀 짜다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그 기사 보셨어요? ▲전현희 의원: 네. 봤고요. 사실 김건희 씨가 감옥에서 "우리 남편 다시 볼
      2025-09-04
    • 민주당, 검찰청 폐지·중수청 행안부 산하 설치로 가닥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행정안전부 산하에 두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앞서 법무부에 두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법무부 소속은 반쪽 개혁"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으면서 행안부 산하 설치로 잠정 결론이 난 것입니다. 3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검찰 개혁안을 비롯해 기후에너지부 신설,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조직 개편안 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중수청을 행안부 산하에 두자는 의견이 다수였고, 법무부 안은 나오지 않았다"며 "총리실 산하 설치 의견도 있었지만 소수
      2025-09-04
    • 계륵된 지역현안 달빛철도·군공항…정치력 동원 '딜레마'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사업이 특별법 통과 2년이 다 되도록 사업 진척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조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보니 정부는 머뭇거리고 있고, 지역에서도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2023년 8월,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동서화합의 상징성에 전액 국비 사업이라 여야 모두 앞다퉈 추진을 약속했고, 예타면제를 담은 특별법은 5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025-09-03
    • 이재명 "낡은 방송 규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제62회 방송의 날을 맞아 방송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3일 페어몬트 앰베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62회 방송의 날 기념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역차별 논란을 낳는 광고 편성 등 낡은 규제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해 방송인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창의성으로 승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글로벌 5대 문화강국 도약을 위해 방송인들께서 유능한 기수가 되어주신다면 K콘텐츠는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새로운 열쇠가 될 것으로 확
      2025-09-03
    • 김재원 “특검 목적 국힘 해산, ‘이재명 장기집권’...시나리오 가동, 가능할 수도, 무도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관련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집과 의원회관 사무실,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등을 어제 동시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 내란 중요 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 소위에선 3대 특검의 수사 기간과 인력 등을 증원하고 내란 재판 1심 사건 의무 중계 등을 담은 이른바 ‘더 센 3대 특검법’이 민주당 주도로 통과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rsqu
      2025-09-03
    • 이개호 의원, 前 인턴 출신 정민철 후보 지지 호소..."청년 정치의 꿈 응원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3일 민주당의 '평당원 최고위원 공개선발'에 도전한 정민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호소했습니다. 이 의원은 "정민철 후보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제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성실하고 활발히 활동한 청년"이라며 "사무실 홍보를 도맡아 맡아왔고, 그의 꿈이 꼭 이루어지도록 응원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 후보는 '정민철의 이거 진짜에요?' 채널을 통해 SNS 상에서 가짜뉴스와 최전선에서 싸워왔으며, 최고위원이 된다면 당원
      2025-09-03
    • 민주당 대학생위 "나경원 '초선 막말', 국회 품격 무너뜨려…즉각 사과하라"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초선 막말' 발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대학생위원회는 3일 성명을 통해 "나경원 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동료 의원에게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앉아 있어!'라고 발언했다"며 "이는 동료 의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조차 없는 언행이자 권위주의적 태도가 드러난 몰상식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위원회는 "22대 국회 초선 의원은 전체의 44%인 131명에 달한다"며 "나 의원의 발언은 특정 의원만이 아니라 131명의 국회의원과
      2025-09-03
    • 국민의힘 "정치보복 특검 위법·부당"...장동혁·나경원·송언석 지도부 긴급 규탄
      국민의힘이 3일 '정치보복 위법부당 특검 긴급 규탄대회'를 열고 최근 진행된 특검 압수수색과 내란 프레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특검이 당사 압수수색에 이어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까지 겨냥했다"며 "민주당의 근거 없는 내란정당몰이가 이제 끝나간다. 무도한 내란 프레임이야말로 이재명 정권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이 온 국민과 함께 반격에 나서야 한다"며 "이번 압수수색이 정권 종식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정권이 국민의힘을 내란 공범으로 몰아세우며
      2025-09-03
    • 조국혁신당 "전공의 복귀로 의료 정상화 첫발...정부, 지역·필수의료 확충 나서야"
      조국혁신당은 3일 윤재관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전공의 복귀로 의료체계가 정상화의 첫 걸음을 뗐다"며 정부에 지역·필수의료 확충 등 국정과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무능·무도한 국정운영이 초래한 의료대란이 차츰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며 "올 하반기 8,000여 명 전공의 복귀로 의정 갈등 이전 대비 76%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인기과 전공의 복귀율은 90%를 넘었지만 소아청소년과·외과·응급의학과는 50%
      2025-09-03
    • 이재명 대통령 "정권 아닌 국가에 충성..군, 국민 신뢰 회복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대장 진급자들에게 정권이 아닌 국가에 충성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장 진급 보직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정권 아닌 국가에 충성하고 개인이 아닌 직위로 복무해야 한다"며 "사람에 충성하지 말고 국민을 바라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진영승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후보자,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후보자,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후보자, 김성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후보자, 주성운 육군지상작전사령관 후보자, 김호복 육군2작전사령관 후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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