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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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원식 장관, 의원 시절 SNS에 "독도 영유권 분쟁 있는 건 사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국회의원 시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 장관은 작년 3월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국방위 유감, 이재명 대표에게 드리는 5가지 공개 질문' 제하 글에서 "지금 한일간에 과거사,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는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 전략순항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연거푸 발사하던 시기였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이던 신 장관은 이런 상황에서도 "반일 선동과 친일몰이에
      2024-01-02
    • 김준우 정의당 비대위원장 "호남 위한 대안정치 열 것"
      정의당 지도부가 광주를 방문해 "호남을 위한 대안 정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준우 정의당 비대위원장과 강은미 국회의원, 광주ㆍ전남ㆍ북 시ㆍ도당 위원장 등은 오늘(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을 위한 대안정치를 통해 돌봄과 지역소멸의 위기를 넘고 파괴적 난개발을 막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호남은 그동안 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정치인과 공천을 받지 못한 민주당 출신 정치인들이 번갈아가며 선택을 받으며 선거가 끝나면 다시 하나의 민주당으로 합치기를 반복해 왔다며 민주당을 견제할 호남 야당으로서 정의당에 대한 지지를
      2024-01-02
    • 이낙연·이준석 신당 '본격화'..후폭풍 '촉각'
      【 앵커멘트 】 이처럼 이낙연 신당과 이준석 신당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총선에 미칠 파급력이 어느 정도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거대 양당의 당내 분란이 커지는 가운데 인지도가 높은 대표가 참여하는 데다 특히 무당층의 비율도 높아 신당의 존재감은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이어서 이상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만드는 신당은 '확장성'이 관건입니다. 이 전 대표는 탈당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원칙과 상식' 의원 4명에게 신당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권과 충청이 지
      2024-01-02
    • 이낙연·이준석 신당 열차 시동..이재명 피습에 일정 조율
      【 앵커멘트 】 이번주에 민주당 탈당과 함께 신당 창당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던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피습으로 일정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신당 창당과 여당 기반의 이준석 신당과의 연대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연말 회동에서 이재명 대표의 변화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민주당 당원들에게 탈당의 양해를 구하고, 본격적인 신당 창당 움직임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싱크 : 이낙연/민주당 전
      2024-01-02
    • "경동맥 아니라 천만다행" 피습 이재명, 중환자실 회복 중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한 점 의혹 없이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이 대표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고 정청래 최고위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수술이 끝났다고 한다. 경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이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산대 의료진에 따르면 (흉기에
      2024-01-02
    • 장예찬 "미안하지만 '제2 황교안'은 한동훈 아닌 이재명..국힘은 '으쌰으쌰' 분위기"[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4·10 총선이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정치권은 그야말로 총선 앞으로 각자도생 총력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예찬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여권 입장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 얘기부터 좀 해야 될 것 같은데 이재명 대표가 오늘 부산
      2024-01-02
    • 김동연, 이재명 흉기 피습에 "어쩌다 정치가 이 지경까지..참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어쩌다 우리 정치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참담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를 향한 정치 테러,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이 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6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 피습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대표를 흉기로 찌른 피의자는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1957년
      2024-01-02
    • 이선균 비극 사건 "조국 전 장관 정치적 이용" vs "피의 사실 공표 되돌아봐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배우 이선균 씨의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정치적 해석과 언급은 자제해야 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과거 정권들은 위기에 처할 때면 수사기관을 동원해 인기 있는 연예인을 제물로 삼아 국면을 전환하곤 했다. 이번 이선균씨 마약 수사도 그런 심증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겁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기회에 "수사기관의 무분별한 피의 사실 공표를 되돌아 봐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은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조국 전 장
      2024-01-02
    • 장예찬 "이준석, 돼지 눈엔 돼지만?..어떻게 대통령한테, 막말도 금도 있어"[여의도초대석]
      "이권 이념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 논란과 관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돼지 눈으로 세상을 보면 돼지들만 보인다고 한다"고 말한 데 대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말이 너무 과하다"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장예찬 최고위원은 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상식적으로 대통령을 지지하고 지지 안 하고를 떠나서 국민이 뽑은 대표에게 쓸 비유법이나 표현이라기에는 말이 너무 과하다"고 이준석 전 대표를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지금 이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한다고 나섰지만 사실
      2024-01-02
    • '이재명 피습' 피의자 묵비권 행사..경찰, 수사본부 설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남성이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입을 다문 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인근 전망대에서 기자들과 문답을 하고 있던 이재명 대표에게 접근한 이 남성은 이 대표의 왼쪽 목을 20~30cm 길이의 흉기로 찔렀습니다. 당시 머리에 파란 종이 왕관을 쓰고 있던 이 남성은 이재명 대표에게 사인해달라고 말하며 기자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남성은 60~70대로 추정되며, 이재명 대표 지지자처럼 행동
      2024-01-02
    • 尹, 이재명 피습에 "절대 있어선 안 될 일..깊은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과 관련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일 이 대표의 피습 사고에 대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피습 소식을 듣고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한 수사로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
      2024-01-02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산 방문 중 피습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을 당했습니다. 2일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쓰러졌습니다. 이 남성은 기자들 사이에 끼어 들어 이 대표에게 펜과 종이를 건네며 "사인 좀 해달라"고 말했고, 이 대표가 종이를 받자 바로 흉기로 목 쪽을 가격했습니다. 일정을 함께하던 지도부와 당직자 등이 119에 신고한 뒤 응급 처치를 했고, 이 대표는 사건 발생 20여분 만에 부
      2024-01-02
    • '원칙과 상식' 4인방 3일 최후통첩..민주당 탈당 임박?
      더불어민주당 내 비주류 세력인 '원칙과 상식' 소속 4명 의원이 이번주 내 탈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낙연 신당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은 거리를 뒀습니다. '원칙과 상식' 이원욱 의원은 2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오늘이나 내일 정도 의원들이 모여 얘기를 깊이 나눠보고 최후통첩을 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후통첩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손을 놓을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인지 고민해보라는 시간적 여유를 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불출마부터 탈당, 아니면 신당까지 고
      2024-01-02
    • 박민식, DJ 묘역만 참배한 이재명에 "참배 갈라치기"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새해 첫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역만 참배한 데 대해 "참배 갈라치기"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직 민주당의 대통령, 진보 진영의 대통령만 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는 태도"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박 전 장관은 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반면, 이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만 참배한 것을 대비하며 "참배의
      2024-01-02
    • 이낙연·이준석 창당 작업 본격화..연대 가능성 확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을 사실상 공식화한 가운데 서로 연대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2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양당의 견고한 기득권의 벽을 깨는 일이 손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협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여러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던 모습에서 이제는 긍정적 언급을 꺼내면서, 향후 두 세력의 연합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이낙연 전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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