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총선은 2년 뒤 치러질 대선 무대를 가늠케하는 선거이기도 했는데요.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에게는 본인의 다섯 번째 국회의원 당선은 물론, 당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며 유력한 대선 주자로의 입지를 굳히는 기회가 됐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 선거구에서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를 상대로 거둔 승리.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정당을 합쳐 180석을 넘는 사상 초유의 의석 확보를 이끌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 지역 제21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18개 선거구 싹쓸이로 끝이 났습니다. 민주당은 정치적 텃밭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대구경북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이 압승을 거두며 지역 일당 독점 체제와 영호남 지역주의가 다시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4년 전 국민의당 바람에 밀려 광주ㆍ전남 텃밭을 빼앗겼던 더불어민주당.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민생당과 무소속 후보 등을 상대로 경쟁을 벌여 광주ㆍ전남 18개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대대적인 수산물 판촉 활동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GS리테일과 100억 원 규모의 수산물 구매 약정을 체결하고 오는 28일까지 전국 320개 소의 매장에서 광어와 우럭, 전복 등의 전남산 수산물을 할인 판매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둔화로 가격하락은 물론 전남산 광어 출하량이 지난달보다 72%, 우럭은 35% 감소하는 등 어민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전남 18개 지역구를 민주당 후보가 싹쓸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도 이뤄지게 됐습니다. 특히 천정배·박지원·박주선 의원 등 화려한 경력의 광주전남 중진들까지 모두 낙선한 민생당은 의원 한 명 없는 원외 정당으로 전락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참여정부 법무부장관을 지낸 6선 의원 천정배. DJ의 영원한 비서실장이자 정치9단으로 불린 박지원. 4번 구속 4번 무죄의 역경을 딛고 국회 부의장까지 오른 박주선. 모두 20년 가까이 광

【 앵커멘트 】 이번에는 전남 10명의 당선자들과 소감을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 앵커 】 당선컷(1) 4판 주철현-김회재-소병철-서동용 순 ▶ 인터뷰 : 주철현 / 여수시갑 - " 여러분께 약속한대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또 2022년 호남 중심의 정권을 재창출하는 데 주철현이 반드시 앞장서겠습니다. 또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여수의 현안 문제 다 해결하고 예산 폭탄 가져와서 여수를 하루빨리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 도시로 만들어내겠습니다" ▶ 인터뷰 : 김회재 / 여수

【 앵커멘트 】 4년 동안 광주를 대변할 국회의원 18명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먼저 광주 당선자 8명과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 앵커 】 당선컷(1) 4판 윤영덕-이병훈-송갑석-양향자 순 ▶ 인터뷰 : 윤영덕 / 광주 동구남구갑 - "광주다운 젊은 정치, 광주의 자존심을 세우는 새로운 정치 혁신의 돌풍을 일으키겠습니다. 남구의 기분 좋은 변화,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저 윤영덕이 앞장서겠습니다 " ▶ 인터뷰 : 이병훈 / 광주 동구남구을 - "서민의 애환을 잘 알기 때문

【 앵커멘트 】 이번 제21대 광주ㆍ전남 총선은 민주당의 싹쓸이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대부분 지역구에서 민생당과 무소속 후보들을 큰 표 차이로 제치면서 4년 만에 텃밭을 되찾았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변은 없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와 전남 18개 선거구를 모두 휩쓸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바람에 밀려 겨우 1석을 건지는데 그쳤던 민주당은 4년 만에 광주ㆍ전남 지역에서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민생당과 무소속 등 야권후보들이 민주당

【 앵커멘트 】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진 함평군수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 앵커 】 당선컷 ▶ 인터뷰 : 이상익 / 함평군수 당선자 - "저는 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함평 경제 살리는 데 앞장서서 군민 여러분께 희망을 안겨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진 함평군수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이상익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이 후보는 52.9%의 득표율을 기록해 34.6%를 얻은 무소속 정철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함평군수 보궐선거에는 5명의 후보가 출마해 선거기간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총선 결과 분석 - VCR3

총선 결과 분석 - VCR2

총선 결과 분석 - VCR1

【 앵커멘트 】 남>이어서 전남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남은 사전투표율이 35.7%로 전국 최고를 기록할만큼 유권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전남지역 투표소에서도 오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시작돼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고우리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무안 삼향읍 제 5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차츰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조금 전 오전 6시부터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광주.전남 투표소에 취재기자들이 나가 있습니다. 광주 서구을 선거구의 투표소에 나가있는 신민지 기자 연결해 광주지역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 기자 】 네, 저는 광주 서구문화센터 1층에 마련된 금호2동 제5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곳을 포함해 광주 지역 (369)개

【 앵커멘트 】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여야 각 정당과 후보들은 지역민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 완수를 위한 압도적 지지를 요청했고,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민주당의 지역 싹쓸이를 막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주간의 선거 운동을 마무리 하며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 번 국정안정과 개혁과제를 강조했습니다. 호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과반 의석을 달성해 문재인 정부가 개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