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한국 축구 사상 첫 월드컵 조별리그 2연승에 도전합니다.
한국은 오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릅니다.
한국은 지난 12일 체코와의 1차전에서 후반 황인범과 오현규의 연속 골을 앞세워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멕시코도 1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대 0으로 꺾고 조 1위에 올라 있습니다.
현재 A조에서는 멕시코와 한국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이번 맞대결 결과가 조 1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이 멕시코를 꺾을 경우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2연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월드컵 연승 기록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나온 포르투갈전 승리와 이탈리아와의 16강전 승리가 유일합니다.
상대는 만만치 않습니다.
멕시코는 FIFA 랭킹 13위로, 22위인 한국보다 9계단 높습니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4승 3무 8패로 밀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한 이후 20년 동안 멕시코전 승리가 없습니다.
다만 지난해 9월 미국 내슈빌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는 손흥민과 오현규의 골로 2대 2 무승부를 거두며 멕시코전 연패를 끊어냈습니다.

한국 수비진은 멕시코의 핵심 공격수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남아공전에서 득점한 라울 히메네스와 훌리온 키뇨네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멕시코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히메네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멕시코의 대표 공격수이고, 키뇨네스는 이번 대회 1호 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홍명보호가 개최국 멕시코를 넘어 조별리그 2연승과 A조 선두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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