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부경찰서는 9일 오후 4시쯤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차를 몰다 자신의 6살 아들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입니다.
사고 직후 아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골목길은 이들의 자택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경찰은 숨진 아들이 아빠 차 옆을 뛰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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