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입건했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25일) HDC현대산업개발 하원기 대표이사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대표이사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에 품질 관리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지난 1월 11일,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건설본부장을 겸직하고 있는 하 대표이사에게 품질관리자 인사 관리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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