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17일 오전 정 부시장의 사무실과 광주도시철도공사 임원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업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일부 간부의 휴대폰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도시철도공사 일부 임직원들이 총선 출마가 유력했던 정 부시장을 돕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을 불법 모집한 것으로 보고, 지난해 10월부터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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