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오프' 김도영 또 터졌다...WBC 공식전 2경기 연속 대포

    작성 : 2026-03-03 15:06:24 수정 : 2026-03-03 15:10:11
    ▲ 2회초 2사 1, 3루 한국 김도영이 3점 홈런을 친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WBC 공식 평가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김도영은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WBC 공식 평가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날도 리드오프로 나선 김도영은 1회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김도영은 팀이 2대 0으로 앞선 2회 2사 1·3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인 카타야마의 피치클락 위반과 볼 2개를 침착하게 골라내며 3볼로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 2회초 2사 1, 3루 한국 김도영이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후 빠른볼을 세 차례 파울타구로 걷어낸 뒤, 풀카운트 상황에서 변화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전날 한신 타이거스전에 이은 WBC 공식 평가전 2연속 홈런이자, KBO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포함하면 3경기 연속입니다.

    김도영의 홈런으로 5대 0으로 앞서간 대표팀은 이후 안현민의 적시타와 5회초 위트컴의 솔로홈런, 그리고 9회초 터진 안현민의 솔로홈런으로 8대 5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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