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공천헌금' 강선우·김경 나란히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작성 : 2026-03-04 00:16:54 수정 : 2026-03-04 05:21:11
    ▲'1억 공천헌금 의혹' 김경 전 시의원-강선우 의원 영장실질심사 출석 [연합뉴스]

    지방선거 시의원 선거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나란히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4일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 결과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 의원은 2022년 1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시의원 공천에 힘을 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두 사람에게는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고, 강 의원에게는 배임수재, 김 전 시의원에게는 배임증재 혐의도 각각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신청한 바 있으며, 이번 법원 결정으로 수사는 구속 상태에서 진행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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