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 산업재해 사망자 50명, 전년比 31.5%↑

    작성 : 2020-01-09 16:50:06

    지난해 전남 지역의 산업재해 사망자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산업재해 사망자는 2018년 대비 12명 증가한 50명으로 31.5%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가 12명, 기타 12명 등 순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광주 지역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10명 줄어든 26명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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