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안, 강제동원 굴욕입법"..항의서 보내기 운동

    작성 : 2019-12-18 12:39:11

    문희상 국회의장이 강제징용 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1+1+α안'이 국회 발의를 준비중인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 50여개 단체는 한일 기업과 국민 성금으로 재단을 설립해 운영하자는 문희상 안은 박근혜 정부 때 추진한 일본군 위안부 합의보다 더 나쁜 안이라며, 국회의원들은 피해자의 말을 새겨 듣고 반대한다는 의견을 정확히 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문희상 안'을 강제동원 굴욕 입법으로 명시하고, 국회의원 사무실에 반대 입장을 촉구하는 항의 팩스 보내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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