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임금 달라' 고공농성 40대..29일만에 내려와

    작성 : 2019-08-27 16:23:26

    밀린 임금을 받기 위해 고공농성을 벌이던 건설 노동자가 29일 만에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와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광주시 주월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타워크레인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체불임금 4억 7천여만 원을 지급해달라며 시위를 이어온 41살 A씨가 어제(26일) 저녁 7시 반쯤 농성을 중단했습니다.

    하청업체 부도로 임금을 지불받지 못했던 A씨는 원청업체 측으로부터 비용을 지급받음에 따라 농성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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