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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4천여만 원의 현금 다발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광주 북구 한 폐기물 업체에서 수거된 폐기물을 파쇄하기 위해 집게차로 들어 옮기는 과정에서 5만원권 지폐가 쏟아져 업체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선 4천만 원 상당의 5만원권 지폐가 수거됐는데 경찰은 해당 업체가 운암동과 문흥동, 두암동에서 폐기물을 수거해 온 것으로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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