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남도 유대회 준비 분주

【 앵커멘트 】
광주 하계 U대회가 석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라남도가 상생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력 지원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전남에서도 9개 시군 20개 경기장에서 대회가 치러집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

나주에 있는 전라남도종합사격장,

기존의 두 개 클레이 사격장 옆에 또 하나의
사격장을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도비 23억 원등 모두 53억 원을 들여 사격장과
전자표적 시스템 등을 만드는 중인데 현재
30%대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준석
- "사격장 진입도로 확장 공사도 도비와
시.군비 8억 원을 포함해 18억 원으로 이처럼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유대회 배드민턴경기가 열리는 화순의
하니움스포츠센터

전남도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바닥 보수공사와
등기구 교체 현황 등 경기 진행에 문제가 없는지 살핍니다

유대회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오자 전남도가
경기장을 돌며 대회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

목포 국제축구센터 등 전남 9개 시군 20개
경기장에서도 각종 경기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만간 본 대회에 앞서 경기장 운영
상황을 시험하는 테스트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신경은 바짝 곤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 경기장들은 대관 등 기존 일정
때문에 아직 착공조차 못한 곳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타일 교체 등 단순한 공정뿐이어서 개막 한 달 전 완공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이재철 / 전라남도 관관문화체육국장
- "우리 도에서는 광주전남의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경기시설을 조기에 완공해서 경기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

전남도는 U대회 지원을 위해 도 본청 22명
시군 23명 등 모두 45명을 광주시에 파견하고
도청 안에 전담 T/F팀도 운영 중입니다

유대회 성공개최가 시도 상생 과제일뿐만 아니라 선수단 일부가 무안공항으로 들어오고 또 전남 관광도 예상되는 만큼 총력지원 체제를 가동중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