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안의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되고
높은 수온이 계속되면서 전남 남해상의
적조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경남 고성과 통영 앞바다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가 이틀 전부터 거제 앞바다까지 확대되고 사천과 남해 해역에
적조생물 출현주의보 발령됨에 따라
인근에 자리잡은 광양과 여수 해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11호 태풍 할롱의 영향으로
조류 흐름이 빨라지고 고온다습한 날씨와 일사량이 많아지면서 유해성 적조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돼 어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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