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야외 국보*보물 문화재 보수 시급

    작성 : 2014-08-08 20:50:50

    화엄사 각황전 등 전남지역 국보와 보물 등의 야외 문화재 관리가 부실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보물인 여수 흥국사 대웅전과 장성 백양사 소요대사탑이 즉시 조치가 필요한 F등급을


    받는 등 국보와 보물 15곳의 정비와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보물 제396호인 여수 흥국사 대웅전입니다.





    겹처마 구조의 지붕에 빗물이 들어


    오른쪽 지붕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흥국사 대웅전은 문화재 특별 종합점검에서 즉시조치가 필요한 최하위 등급인 F등급을 받았습니다.





    화재경보 설비도 불량인 것으로 나타나


    소방방재 분야에서도 가장 낮은 C등급을


    받았습니다.





    문화재청이 야외에 있어 훼손 위험도가 높은 건조물 문화재를 중심으로 특별 종합점검을 실시한 결과





    (CG-전남지역 D.E등급 국보 현황)


    전남지역 국보 12곳 가운데 국보 제12호인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과 국보 67호인 화엄사 각황전이 보수정비가 필요한 E등급을 받았고, 국보 13호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과 국보 56호 순천 송광사 국사전이 정기 모니터링이 필요한 D등급을 받았습니다.





    (CG-전남지역 D.E.F등급 보물 현황)


    보물 80곳 가운데는 396호인 여수 흥국사 대웅전과 보물 1346호인 장성 백양사 소요대사탑이 즉시조치가 필요한 F등급을 받았고, 보물 155호인 장흥 보림사 동 승탑 등 8곳이 E등급을, 보물 111호인 담양 개선사지 석등이 D등급을 받았습니다.





    (CG-국가 지정문화재 보수등급 현황)


    전남지역 국보는 12곳 가운데 33%인 4곳이 보수와 조치가 필요한 D.E.F 등급을 받았고, 보물 80곳 가운데는 13.7%인 11곳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 상당수의 보수가 필요한


    것과 비교해 시.도 지정문화재는 대체로


    양호하게 보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시.도지정문화재 보수등급 현황)


    광주시는 68곳의 지정문화재 가운데 7.3%인 5곳의 보수가 필요했고, 전남은 568곳 중


    8.2%인 74곳이 보수와 정기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정하용/전남도 문화재 담당





    야외 문화재에 대한 첫 전수조사 자료를


    토대로 관리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재 보존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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