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보궐선거의 최대 관심지역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가 초접전을 벌인 순천*곡성인데요.
선거기간 내내 이정현 후보가 예상밖의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면서 그 어느곳보다 개표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정현 후보 선거사무실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승현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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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박승현
네, 이곳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선거사무실은 기대감과 긴장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후보 지지자 백여 명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개표상황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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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선거기간 내내 예산폭탄론을 내세우며
나홀로 선거운동을 펼쳤던 이정현 후보는 진정성이 지역민심을 파고든 것으로 보고
조심스레 선거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순천.곡성 선거구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데 대해 선거캠프 측은
이 후보에 대한 지지가 실제 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한껏 고무된 분위깁니다.
특히 이 후보의 고향인 곡성의 투표율이
%를 기록해 이 후보에 몰표가 쏟아졌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총선 때 광주 서구을에 출마해
선거 중반까지 여론조사에서 앞섰다가
막판에 역전을 당한 경험이 있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 후보는 40% 가까운 득표를 하고도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에 고배를 마셨습니다.
아침 일찍 고향인 곡성에서 투표를 마친
이 후보는 현재 이곳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난 1988년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이후
18년 만에 광주*전남지역 최초의 현재 여당 지역구 국회의원 탄생을 기대하고 있는
이정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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