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제주와 홍도 등 먼 거리 관광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과 관광업소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지방 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5월과 6월 목포에서 제주 항로을
이용한 여행객이 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여 명보다 45%가 급감했고
목포-홍도 항로도 이용객이 36% 가까이
줄어 선사와 숙박업소 등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반면 청산도 등 가까운 관광지가 많은
완도항의 경우 상반기 동안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135만 명이 이용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