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이번에는 교육감 선거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5명이 나선 광주시교육감 후보들도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 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유권자들의 무관심 속에, 우선은 얼굴과 이름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공식 선거전이 시작됐지만 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낮습니다.
인터뷰-김미정
광주시 쌍촌동
"학부모 입장에선 대통령선거 만큼 중요한데 교육감 선거에 대해선 적극적이지 않다고 해야하나 대부분"
때문에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몰리는
유력 단체장 후보들의 유세장은 이번 선거기간 내내 교육감 후보들의 또다른 유세장이 될 전망입니다.
선거운동 첫날 새정치민주연합의
유세장에서 장휘국 후보는 현직 교육감의 경력을 앞세우며 시민들에게 계속된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윤봉근 후보 역시 의용소방관 복장으로
시민들과 만나며 학생 안전을 지키는
교육감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왕복 후보는 학부모들을 만나 광주교육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들으며 지지를 호소했고/
김영수 후보도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을
돌며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양형일 후보는 방송연설 녹화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후보가 5명이나 되는 광주교육감 선거는
정당이나 기호도 없고 기초선거구마다 후보 배열이 달라 각 후보들은 우선 인지도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기옥
광주시 화정동
"색깔도 없고 당을 떠나 도대체 누가 누구인지 저희도 궁금"
후보들은 각각 다섯 차례까지 가능한 TV와 라디오 연설, 방송광고를 통해 최대한 많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깜깜이 선거로 불릴 만큼 무관심 속에
선거전을 치러야하는 광주교육감 후보들의 치열한 이름 알리기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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