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세계 어디서든 우리 국민 대상 범죄, 끝까지 추적해 책임 물을 것"

    작성 : 2026-06-10 09:00:56 수정 : 2026-06-10 09:49:18
    페이스북에 필리핀 한인 사업가 살해 주범 검거에 잇따라 메시지…"늦었지만 다행"
    ▲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16년 필리핀에서 발생한 고(故) 지익주 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이 검거된 것과 관련해 "세계 어느 곳에서든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는 국경이 없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필리핀에서 우리 교민 고 지익주 님을 납치·살해한 주범이 마침내 검거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0년이 넘는 고통과 기다림 속에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라온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이어 "지난 3월 필리핀 방문 당시 유가족들이 직접 수사 진전을 요청했고, 현지 교민 사회에서도 사건 해결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늦었지만 범인 검거 소식을 전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해외에 계신 우리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지익주 씨는 지난 2016년 필리핀에서 현지 경찰관 등에 의해 납치된 뒤 살해됐으며, 이번에 검거된 인물은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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