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영암군이 미래 에너지 산업과 역사·생태 관광을 아우르는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수소 도시 조성과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생태관광벨트 구축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 3년 반이었다"고 정의했습니다.
진행자가 "영암이 제4기 수소 도시로 지정된 이후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고 묻자, 우 군수는 산포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수소 생산과 생활 인프라 적용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농업 부산물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산업 시설이나 교통수단에 활용하는 수소 기반 생활 시스템이 기본 구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 군수는 수소 도시와 연계한 수소 여객선 건조 사업도 소개했습니다.
"과거 황토 돛단배가 오가던 영산강 물길을 복원해, 나불도에서 마한공원까지 수소 여객선을 운행할 계획"이라며, 생태와 관광을 결합한 친환경 교통 자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는 것이냐"고 묻자, 우 군수는 "시범 선박은 진수식을 마쳤고, 2027년에는 30인승 규모의 수소 여객선을 완공해 체험형 관광 자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역사문화 인프라 확충 계획도 이어졌습니다.
우 군수는 영암군이 나불도 일대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건립 중인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변경으로 규모는 줄었지만, 내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전시와 체험, 아카이브 기능을 갖춘 복합 역사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니다.
또한 수소 여객선과 역사문화센터를 연계해 '영산강 뱃길을 따라 마한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역사관광 루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습니다.
영암의 대표 자연 자산인 월출산을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벨트 조성에 대한 질문에, 우 군수는 "탐방원 유치와 함께 국제바둑연수원 건립이 확정되면서 체류형 관광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암은 숙박 인프라가 부족했는데, 연수원과 탐방원을 중심으로 숙박·체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기찬묏길, 기운담길, 자전거·산책길 등 다양한 테마 길을 통해 머무는 관광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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