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1심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 구형 15년보다 8년이 더 많은 형입니다. 한덕수 전 총리는 선고 이후 추가 심문을 통해 법정 구속됐습니다. 전직 총리가 법정 구속된 건 한덕수 전 총리가 처음입니다.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이진관 부장판사가 징역 23년을 선고하면서 법정 구속하지 않고 추가 심문 뒤에 법정 구속한 이면을 들여다보면 한덕수 전 총리가 자초한 측면이 큽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조국혁신당에 "우리와 합칩시다"라며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치권 현안,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이진관 판사가 한덕수 내란 부두목을 23년 선고한 것은 최고고.
△유재광 앵커: 최고인가요?
▲박지원 의원: 또 어제 이재명 대통령께서 무려 3시간 동안 기자회견을 해서 성장과 실용을 강조한 것도 최고고, 오늘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조국혁신당에 통합을 제안한 것도 최고입니다.
△유재광 앵커: 최고가 3개나 있는 건가요? 오늘 일단 진짜 '진격의 정청래' 같은데. 이거 예후나 징후 같은 게 있었나요? 합당 제안에 대해서?
▲박지원 의원: 제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감옥에 있을 때 면회 가려 했는데 자꾸 법사위가 열려서 못 갔어요. 그 대신 조국혁신당 현역 의원에게 합당하자.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와라.
△유재광 앵커: 그 현역 의원이 누군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박지원 의원: 그건 뭐 그분이 말씀하시겠죠. 그리고 목표가 같으면 길이 같아야 한다.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조국혁신당의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 아니었느냐. 함께 가자.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긍정적인 답변이 왔어요. 그런데 조국 대표가 감옥에서 나와서 누구의 얘기를 들었는지 움직임이 없더라고요. 만나자고 해서 서로 계속 만나자고 하면서 언행이 달라지길래 소탐대실이다. 조국 대표에게 배 12척은 이순신 장군에게 해당되지 12 의원 가지고 무엇이 되겠느냐. 그래서 크게 보자.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와라. 그렇게 압박을 해도 답변이 없었어요. 그런데 아마 제가 알고 있기로는 어제 전격적으로 정청래 대표가 제안해서 오늘 지금 정청래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 그 다음 조국 대표의 화답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긍정적이다. 통합을 하면 이기고 분열을 하면은 패배했다. 같이 가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아주 잘하셨어요.
△유재광 앵커: 조국 대표 오늘 전북도당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는데 거기서 이제 입장을 밝혔는데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어제 늦은 오후 정청래 원내대표를 만나서 합당 제안을 전달받았다. 최고위원들과 숙고를 했고 이재명 정권 성공, 정권 재창출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면서 의원총회, 당무위원회 열어서 국민의 마음과 뜻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겠다. 이거는 뭐 합당 안 할 거면 굳이 이런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는데, 하겠다는 거잖아요?
▲박지원 의원: 그러니까 제가 얘기하잖아요. 네 번째 최고는 조국 대표의 긍정적 오늘 발표가 네 번째 최고다. 최고가 네 번이 겹치는 오늘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러면 조국 대표는 받는 이유를 뭐로 봐야 될까요? 합당을.
▲박지원 의원: 거듭 말씀드리지만, 12 의원 가지고는 군소 정당에 머물 수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크게 함께 가자. 그래서 다 친청, 친청와대가 되자. 원대한 그러한 화답에 진짜 감사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저는 그런 생각도 드는데. 8월 전당대회에 김민석 총리가 당 대표 나온다는 얘기가 많은데, 정청래 대표가 조국 대표와 일종의 연합 전선을 구축해서 김민석 총리와 맞서려고 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긴 하는데.
▲박지원 의원: 그러한 것을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정청래 대표도 그런 생각은 하지 않으실 거예요. 그리고 최소한 통합을 제안한다고 했으면 민주당 지도부에는 얘기는 못하죠. 그렇지만 청와대와는 조율의 결과일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럼 정청래 대표가 청와대와 조율을 했다고 보시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그렇죠. 정청래 대표가 독자적으로 통합을 제안할 그런 분이 아니에요. 철저하게 이재명 대통령에게 충성을 바치는 그런 분이기 때문에 저는 청와대와 조율 없는 제안은 없었을 것이다. 조율했다.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청와대와 조율을 했다는 건 결국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게 하십시다' 얘기를 했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박지원 의원: 글쎄요. '벽오동 심은 뜻은' 이해해 주세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합당을 하게 되면 조국 대표가 얻을 거는 분명하게 보이거든요. 말씀하신 대로 12척 배, 12명 의원이 있을 때보다 어쨌든 큰 당에 들어가니까는 그리고 당장 국회의원 재보궐이나 지방선거에 나올 수도 있고. 근데 정청래 대표가 얻을 수 있는 거는 뭐가 있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정청래 대표는 현직 대표로서 당을 크게 만들었고 목표가 같은 당을 함께 걷게 만들었고 이에 대해 당원들과 국민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고 확실하게 내란 청산과 3대 개혁을 완수할 수 있는 명분을 가졌잖아요. 그리고 지방선거에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잘하신 거죠. 만약 정청래 대표가 자기 개인적 계산으로 통합을 하지 않겠다 하면 큰일 나는 거예요. 역시 정청래답다. 잘했어요.
△유재광 앵커: 정청래 조국 두 사람 모두 윈윈이라는 거네요. 그러니까?
▲박지원 의원: 그렇죠. 우리 국민을 위해서도 같은 진보 세력이면 함께 가자.
△유재광 앵커: 합당을 하게 되면 그럼 조국 대표의 포지션 위치 이런 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상응한 대우도 해야 되고 그렇지만 그러한 것을 옛날처럼 주고받아 가지고 하면은 국민들이 화내요. 깨끗하게 해야죠.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조국 대표에 대해서는 통합 후 우리 민주당에서 상응한 대우도 해야 되지만 12 의원에 대해서도 똑같은 그런 대우를 받게 될 겁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1심 징역 23년.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 페이스북에 그렇게 쓰셨는데.
▲박지원 의원: 체증이 다 내려가더라고요.
△유재광 앵커: 체증이 생기셨었나요?
▲박지원 의원: 얼마나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어젯밤에 돈가스집에 가서 밥 먹으려고 했는데 약속 때문에 못 갔습니다마는 오늘이라도 한번 가야겠어요.
△유재광 앵커: 돈가스는 왜?
▲박지원 의원: 아니 한덕수가 선거 앞두고 밤낮 백화점 돈가스집에 가서 돈가스 먹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얼마나 미우니까 거기 있던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서 공개를 하겠어요.
△유재광 앵커: 선고 전날 백화점에 돈가스 먹으러 가는.
▲박지원 의원: 아니 쭉 계속해서 다녔다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재판 중계가 끝나고 난 후에 이진관 부장판사가 '혐의 인정하십니까?' 그랬더니 '인정 안 한다' 이런 취지로 한덕수 전 총리가 답변을 하니까는 '증거 인멸 우려 있습니다. 법정 구속하겠습니다' 이렇게 됐는데. 거기서 좀 약간 반성하고 그러면 법정 구속까지는 안 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박지원 의원: 윤석열 잔당들은 지금 한덕수는 저는 처음부터 내란 부두목이다. 우두머리 두목은 윤석열 아니에요? 인정을 하지 않잖아요. 그리고 전부 동료 혹은 부하들에게 책임 전가를 하는데 그 이진관 판사의 판결문 보면은 이분이 심리학을 공부한 사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유재광 앵커: 어떤 점에서요?
▲박지원 의원: 한덕수의 민낯을 딱 지적하잖아요. 내란이 성공할 것을 기대하고 가담을 했다. 그런데 우리 국민과 군인과 일부 정치인들이 깨버렸다. 얼마나 좋은 말씀이에요. 그리고 내란은 아래서부터 오는데 이것은 위에서 내린 내란이다. 그리고 과거 전두환, 노태우 이런 판결을 판례를 참조할 수가 없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뉴스공장에 우리 김승원 전 법사위 간사 지금 현 경기도 도당 위원장이에요. 이분이 말씀하시는데 전두환 노태우보다 더 나쁘다고 한 것은 핵버튼을 최고의 무기를 대통령은 가지고 다니잖아요. 그걸 누르면 이제 전쟁이 나는데. 그걸 가지고 있는 윤석열이, 전두환 노태우는 그게 없었잖아요. 그걸 가지려고 내란을 한 거지 그래서 윤석열이 훨씬 더 위험한 사람이었다. 더 나쁘다. 그래서 노태우보다도 더 많은 선고를 했다. 이렇게 해석하더라고요.
△유재광 앵커: 노태우 전 대통령이 1심에서 22년이었었나요? 그런데 한덕수 전 총리가 지금 23년을 받은 거네요.
▲박지원 의원: 그렇죠.
△유재광 앵커: 12·3 계엄은 위로부터의 내란이다. 친위 쿠데타다 이렇게 딱 정리를 했던데.
▲박지원 의원: 그렇기 때문에 지금 장동혁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내란 아니다' 하는데 이제 딱 정리가 된 거예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이러한 내란 사범들 특히 윤석열의 선고가 2월 19일 날 있잖아요. 내란 우두머리라고 하는 것을 변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소위 체포 저항 윤석열에게 10년 구형이 있는데 5년 선고한 선고 내용은 불만스럽지만, 판결문은 그렇지 않아요. 공수처의 수사권도 인정하고 다 인정해 준 거예요. 제가 윤석열 재판관 지귀연 판사에게 재판을 받았잖아요. 3년 넘게 받았는데 저희 다섯 명한테 다 무죄 내리는 것도 고마웠지만은 그 판결문을 읽어 내려가는데 희망을 봤어요. 아 저런 재판장이면은 윤석열에게 사형 선고한다. 그래서 저는 2월 19일 지귀연 부장은 윤석열에게 꼭 사형 선고할 것이다 하는데. 우리 시청자들에게 내기 하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얼마를 거실 건가요? 내기를 하면은.
▲박지원 의원: 해남, 완도, 진도 김 한 톳씩 보내드릴게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사형 선고가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드는 게 지금 윤석열은 윤석열 씨는 그냥 될 대로 되라 뭐 이런 것 같은데, 뭐 계속 계몽령 주장하고. 그런데도 사형을 선고해야 되는 이유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박지원 의원: 그분들은 정신적으로 미친놈들이지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데 저도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서 사형폐지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 국회에다도 사형폐지법안을 내놓고 영국의 엠네스트이나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런 분들하고 사형폐지 운동을 하는데 모순 아니에요? 사형폐지 운동하는 국회의원이 윤석열은 사형 선고해라. 이건 모순이지만은 집행은 하지 않지만 다시는 우리 대한민국에 이런 내란 쿠데타를 없애는 길은 사형 선고를 내려야 된다. 그래서 지귀연 부장판사는 반드시 사형 선고를 내릴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유재광 앵커: '미친 X'는 '정상이 아니다' 정도로 순화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원 의원: 순화할 필요 없어요. 요즘은 다 미친놈 하는 것은 다 하는 거 아니에요?
△유재광 앵커: 이재명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총평,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원 의원: 기가 막힌 거예요. (기가 막히다.) 저는 세계 어느 나라 대통령, 정상이 3시간 동안을 기자회견을 할 수 있겠는가. 제가 김대중 대통령을 모실 때도 1시간, 길면은 1시간 20분 정도 해서 끝내게 했어요. 왜냐하면, 김대중 대통령은 연로하시니까 건강을 고려했었는데. 3시간 동안을 한 것도 기네스북에 올라갈 일이고 그 내용이 너무나도 좋아요. 버릴 게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저는 아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서 김대중의 서생적 문제의식과 현실적 상인 감각을 조화롭게 만드는구나. 그래서 결국 실용과 성장을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아침 진보든 보수든 전 신문들이 기사로 논설로 다 극찬했더라고요. 단 이게 이제 실천이 문제다. 그래서 실천하실 거예요. 그리고 제가 특히 주목한 것은 마치 트럼프 대통령하고 물밑 조율이 있었던 것처럼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도 서생적 문제의식으로 접근하지만 해결은 상징적 현실 감각으로 한다. 즉 이상을 추구하되, 그 이상은 비핵화예요. 그러나 현실을 무시하지 말자. 이것은 핵 보유를 트럼프처럼 인정을 해주고 여기에서 동결 모라토리엄 즉 생산 못하게 하고 기술 전진 못하게 하고 특히 가장 세계적으로 두려워하는 이란 이라크 등에 확산을 못하게 하는 이걸로 하면은 실질적으로 비핵화에 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효과다. 이걸 딱 넌지시 말씀했는데 거기는 트럼프하고 똑같은 그런 중국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는 기조가 깔려 있더라고요.
△유재광 앵커: 저도 어제 신년 기자회견장 있었는데 지금 말씀하신 북한 핵 문제 얘기할 때 보니까 위성락 안보실장이 계속 고개를 끄덕끄덕 하고 있던데 지금 트럼프 미국 측이랑 조율이 어느 정도 되고 있다고 보시는 거네요. 그러면?
▲박지원 의원: 아니 부단하게 물밑 대화는 하겠지만 저는 그러한 핵 문제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 미국과 조율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은 그 동맹파의 상징인 위성락 외교 안보실장이 그렇게 긍정적으로 했다고 하면은 저는 그래서 제가 페이스북에서 '트럼프 대통령하고 물밑 대화 했을까?' 하고 퀘스천 마크를 붙여 놨어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3시간 기자회견, 강유정 대변인이 진행을 했는데, 이제 거기는 '대통령님,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지났습니다' 하면서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대통령이 계속 질문 더 받겠습니다. 더 받겠습니다.
▲박지원 의원: 그러니까 저게 기자회견이에요. 기자는 국민을 대신해서 '국민 1호' 아니에요 다 물어라. 내가 다 답변하겠다. 윤석열은 그거 아니잖아요. 딱 제한해 버리고 자기 받고 싶은 것만 하고 자기 말만 하는데. 이거 완전히 그러니까 사람 한 사람이 바뀌니까 이 나라 민주주의가 다시 회복됐고, 특히 호남 광주 전남은 천지개벽되도록 많은 지원이 오고 있잖아요.
△유재광 앵커: 그렇게 하는 것도 자신감이 있어야지
▲박지원 의원: 그렇죠.
△유재광 앵커: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박지원 의원: 윤석열 같으면 못 하죠. 그렇게 무제한 질문을 하게 되면 자기의 내면에 가지고 있는 생각과 이념, 실력이 뽀록이 나잖아요. 잘했어요.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의원: 최고가 넷입니다.
△유재광 앵커: 별이 5개 뭐 그런 건가요?
▲박지원 의원: 한덕수 23년 선고,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정청래 대표의 전격적인 합당 제의, 조국 대표의 화답, 이건 역사에 기록될 겁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역방송센터에서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네이버 다음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초대석"을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