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벌교고, 2026 대입서 서울대·의대 등 합격생 대거 배출

    작성 : 2026-01-27 09:53:53
    ▲ 벌교고등학교 교육활동 사진 [전남 보성 벌교고]

    보성 벌교고등학교가 202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서울대와 메디컬 계열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며 우수한 진학 성과를 거뒀습니다.

    벌교고는 서울대 합격생 2명을 비롯해 의대와 치대 등 메디컬 계열에서 총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수능 응시생이 102명에 불과한 농어촌 소재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연세대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대학에 27명, 거점 국립대에 46명이 합격하는 결실을 보았습니다.

    학교 측은 이러한 성과가 '질문하는 학교'와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을 키워온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소질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지도와 이를 생활기록부에 충실히 기록한 점도 진학 역량을 높인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지자체와 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되었는데, 보성군청의 명문고 육성 사업과 전남교육청의 하이플러스 사업 예산이 교육 환경 개선에 투입되었습니다.

    벌교고는 2026년부터 IB(국제 바칼로레아) 관심 학교로 선정되어 글로벌 표준의 탐구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서·논술형 역량을 강화하고 깊이 있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면접 대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입니다.

    박춘동 벌교고 교장은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 편성을 통해 농어촌 지역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일반고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입시 지도 시스템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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