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자 4명이 숨진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부실시공 정황을 확인하고 관련자들을 입건했습니다.
광주경찰청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전담 수사본부는 27일 구일종합건설과 하청업체 관계자,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공무원 등 30명을 입건하고 이 중 24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7차례에 걸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폰, 관련서류 1,900여종, 전자정보 10만 점 등 증거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던 구조물 접합부 용접 불량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여러 원인들이 더해져 붕괴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큰 만큼 최종 결론을 내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감정 결과는 다음 달 말쯤 나올 전망입니다.
경찰은 입찰 과정부터 시공, 감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종합해 수사한 뒤 최종 판단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건설 현장에서 반복되는 부실과 안전 관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점검하는 관점에서 수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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