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의 풍경과 삶을 영화에 담다...영화 '결혼해줄래' 2026년 상반기 개봉

    작성 : 2025-12-18 16:02:25
    ▲ 영화 '결혼해줄래' 포스터 [전남 진도군]

    진도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제작한 영화 '결혼해줄래'가 2026년 상반기에 개봉됩니다.

    영화 '결혼해줄래'는 수려한 진도의 풍광을 배경으로 학력과 사회적 조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 여성의 삶과 사랑,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의 치유와 성장을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 '수연'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 진도로 돌아와 타인의 삶과 아픔을 마주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해 나갑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사람과 삶을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지친 일상에 위로와 감동을 전합니다.

    영화는 장완복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문경(수연 역)과 이상현(준호 역)이 주연으로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배우 박재관(동식 역), 원주연(선희 역), 황지원(유라 역) 등이 출연해 우정과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관계를 그려냅니다.

    특히, 영화에는 진도의 농특산물을 대표하는 지역 공동 상표 '진도온(JindoON)'이 등장하는데, '진도온(JindoON)'은 언제나 밝게 불을 밝히는 상태를 의미하며, 활력 넘치고 건강한 진도의 농산물을 상징하는 인증 상표입니다.

    또한, △진도대파크림빵 △진도전복 △진도홍주 △진도개 △신비의 바닷길 △세방낙조 등 대표 관광 자원이 등장해 진도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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