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되면서 어느 때보다 입시 전략이 중요해졌는데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가채점 배치표를 마련해 입시 전략 수립을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각종 설명회와 집중 상담을 통해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 지역 고3 재학생들의 가채점 성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대학의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국어와 수학, 탐구 2과목 등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서울대는 인문계열의 경우 266점 안팎, 자연계열은 265점 안팎에서 당락이 갈릴 전망입니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인문계열 259점 안팎, 자연계열 263점 안팎에서 합격선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의치약 계열의 경우, 전남대 의학과 278점, 치의학과 274점, 약학부 270점, 조선대 의예과 276점, 치의예과 272점, 약학과 269점 안팎에서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국어교육과 232점, 영어교육과 223점, 경영학부 222점 등 208점 안팎에서 합격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계열은 수의예과 269점, 전기공학과 241점, 간호학과 230점 등으로, 수학 선택과목이 미적분이나 기하로 지정된 학과는 203점, 미지정 학과는 210점 안팎에서 합격선이 정해질 전망입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263점 안팎, 광주과학기술원은 254점 안팎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수능에선 절대평가인 영어가 어려워, 영어 등급점수에 따라 지원 가능 점수의 변동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시 이월 인원에 따라 정시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형지영 / 광주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과장
- "오는 20일에는 (광주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가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를 개최하고요. 12월 11일에는 실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또 다음 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정시모집 대비 1대 1 집중 대면상담을 통해 정시 지원 전략을 짜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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