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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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신규 고속버스에 휠체어 탑승 설비 의무화"
      【 앵커멘트 】 휠체어 탑승 시설이 없는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는 장애인 차별이라는 1심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소송이 제기된 지 7년 만인데, 2040년까지 새로 도입하는 고속·시외버스에 휠체어 탑승 설비를 의무화하도록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버스 업체가 항소할 경우 법적 공방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배영준/ 장애인 차별 구제 소송 원고 - "장애인도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대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광주에 사는 뇌병변 장애인 5명은 지난 2017년 정부
      2025-02-20
    • 안도걸 "광주 내수 침체 직격탄..추경 시급"
      광주가 다른 광역시·도에 비해 수출과 소비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어 추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통계청 지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광주의 소매 판매는 전년도보다 2.5% 감소하며 감소 폭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수출 감소 폭은 12.2%로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안 의원은 건설업과 소매업 등 내수 산업 비중이 큰 광주가 내수 침체의 직격탄을 받고 있다며, 광주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
      2025-02-20
    • '100여 년 만에 다시 모국으로' 쿠바 한인 후손, 한국서 교육 기회
      【 앵커멘트 】 일제 강점기 시절, 멕시코와 쿠바 등 남미에 정착해 고된 삶을 살면서도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이민자들이 있었는데요. 이들의 후손들이 전남교육청의 도움으로 한 세기가 지나서야 한국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6일 입국한 쿠바 고등학생 야스민에게 한국은 조금 특별한 나라입니다. 야스민의 고조부는 한국인으로, 지난 1921년 쿠바에 정착한 이민자 1세대 중 한 명이기 때문입니다. 쿠바의 1세대 이민자들은 대부분 사탕수수 농장에서 고된 노동을
      2025-02-20
    • "AI컴퓨팅센터 광주로"..AI거점 글로벌 경쟁력 확보 토론회
      【 앵커멘트 】 미국의 챗GPT, 중국의 딥시크 등 주요 선진국들이 글로벌 AI주도권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AI 선도도시' 광주에 AI컴퓨팅센터를 조성해 AI 주권 회복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에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광주 AI인프라를 활용해 AI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가 AI산업 후발주자인 만큼 지금이라도 자원을 총동원해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정부가 광주 AI데이터센터 등
      2025-02-20
    • 광주광역시의회, 충장로 중심상업지역 실태 파악 현장 방문
      광주광역시의회가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구도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신수정 시의회 의장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광주의 중심상업지역 3곳 중 1곳인 충장로를 방문해 지역 상인들로부터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대한 의견을 듣고 기반 시설 등의 실태를 파악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중심상업지역의 주거 용적률을 기존 400%에서 540%로 완화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의결했지만 광주시가 이에 반발하며 재의요구를 예고했습니다.
      2025-02-20
    • 민원 발생 역대 최다..피해 시민들 보상 요구는 '외면'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가 시작된 후 관련된 민원 접수량이 지난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광주시는 피해 보상에 대해 뒷짐만 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 앞 도로입니다. 울퉁불퉁한 도로 때문에 행여 앞 범퍼가 닿을까 차들이 속도를 줄입니다. 길은 갈라져 있고, 인도가 없어서 시민들은 다른 길로 우회합니다. ▶ 인터뷰 : 이성엽 / 광주광역시 풍향동 - "땅은 많이 지금
      2025-02-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19 (수)
      1. "광주은행 전산센터, 전북 이전" 반발 2. "하마터면.." 60대 몬 차, 카페 돌진 3. 대형 공사 잇따라..교통지옥 대책은? 4. '김 육상양식' 선점 경쟁..유치 나서
      2025-02-19
    • 6·15공동위원회, 광주평화연대로 새 출발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출범한 6·15공동위원회 광주본부가 광주평화연대로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광주평화연대는 오늘(19일) 광주 동구 5·18기록관 출범식을 열고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각계각층 단체와 개인의 힘을 더해 자주적인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또 "내란 세력을 청산해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정부를 세우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평화통일운동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19
    • 전남 서남권에 3GW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설 추진
      전남 서남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건설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주 26일 김영록 지사가 미국 센프란시스코를 찾아 미국 벤처기업 '스톡 팜 로드'측과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세부 협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2028년까지 3GW 용량을 갖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솔라시도 등 전남 서남권에 건설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2-19
    • 김 육상양식시대 선점 경쟁 시작
      【 앵커멘트 】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김 양식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육상양식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의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자치단체와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경합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전남은 해남군과 CJ가 손을 잡고 도전에 나섰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24년 산 김은 적정 수온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갯병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025년 산 김은 고수온의 영향으로 채묘시기가 보름이나 늦어졌고, 초기
      2025-02-19
    • 전남도지사·전남시장군수협, 대통령 탄핵인용 파면 촉구 결의
      전라남도와 시장군수협의회가 오늘 보성 봇재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22개 시군 단체장들은 이 자리에서 반헌법적 계엄령을 근거로 국회를 통제하고 정치인 체포·구금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인용 파면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2025-02-19
    • 지하철·고속도로 공사..교통 혼잡 대안은?
      【 앵커멘트 】 현재 광주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도 착공될 예정이어서 교통 혼잡이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두 공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북구청은 교통 혼잡을 해소할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에 이어 오는 5월이면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시작됩니다. 두 공사가 집중된 광주 북구에서는 도심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우선 교통 정체가 가장 심할 걸로 예상되는 곳은 북구청과 전남
      2025-02-19
    • 광주 남구, '기울어진 건물' 해체 명령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인근 기울어진 건물에 대해 남구청이 해체 명령을 내렸습니다. 남구청은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의 용역 발주로 이뤄진 안전진단에서 해당 건물이 사실상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E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건물 소유주에게 보수·보강 또는 해체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소유주는 건물이 기울어진 것에 대해 지하철 공사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광주시는 공사 연관성이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2025-02-19
    • 늦겨울 추위 뚫고 피어난 동백, 상춘객 발길 유혹
      【 앵커멘트 】 '눈이 녹아 물이 된다'는 우수가 지났지만 막바지 겨울 추위가 좀처럼 물러나지 않고 있는데요. 여수 오동도에는 매서운 겨울 바람을 뚫고 하나 둘 피어난 동백꽃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푸른 잎사귀 사이로 빨간 꽃들이 화사한 자태를 뽐냅니다. 모진 겨울바람을 맞으면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동백꽃은 '겨울의 여왕'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섬 전체가 동백 군락지인 여수 오동도는 매년 송이째 떨어진 동백꽃이 바닥이 붉게 물들이는 장관이 펼쳐지는 것으로 유명합
      2025-02-19
    • 김영록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 반대할 이유 없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부에 건의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여행업계가 대단히 큰 어려움이 있다"며 "여행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질 수 있다고 하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광주공항이 안전 개선 대상에 포함돼 있고, 국제선 운항 기본요건을 갖추는데 최소 6개월에서 최장 2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시간적으로,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국토부와 잘 협의하는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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