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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복 더위 전국에 기승..낮 기온 35도 안팎
      말복이자 수요일인 1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오후부터 밤사이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아침부터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이 5∼60㎜입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중·북부, 광주, 전남, 전북은 5∼4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2024-08-14
    • 100㎏ 쇳덩이 버스정류장 앞에 쿵..시민 1명 병원 이송
      크레인에 연결된 100kg 무게의 쇳덩이가 차량이 오가는 도로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3일 아침 8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의 한 도로에 굉음과 함께 100kg 무게의 쇳덩이가 떨어졌습니다. 쇳덩이가 떨어진 차도에는 5cm 깊이의 구덩이가 패였고, 희뿌연 흙먼지가 일었습니다. 사고 당시 차도에는 어린이를 태운 통학버스와 승용차가 서행 중이었고, 버스정류장에는 5~6명의 시민이 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갑작스런 사고에 차들이 일제히 급정거를 하며 도로에서는 일대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또, 보
      2024-08-13
    • 공사 현장 민원 대가로 금품 챙긴 혐의로 순천시의원 영장
      전남경찰청은 공사장 민원을 처리해 주겠다며 금품을 챙긴 혐의로 A 순천시의원에 대해 1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의원은 올해 4월쯤 전남 순천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건설업체로부터 민원 등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A 의원의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서류와 컴퓨터·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A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인 영장실질심사는 이번 주중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4-08-13
    • 80대 SUV 운전자 세차장 돌진..2명 부상
      80대 운전자가 몰던 SUV가 세차장으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2일) 오후 2시 20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A씨가 몰던 SUV가 인근 상가로 돌진해 A씨와 70대 동승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A씨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중 가속 페달 조작을 오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3
    • 공사 현장 크레인 도로 추락..행인 3명 부상
      광주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연결고리가 떨어져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3일) 오전 8시 45분쯤 광주 방림동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연결고리가 50m 아래 버스정류장 앞 도로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정류장에 서 있던 50대 여성이 도로 파편에 어깨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행인 2명도 과호흡 증상 등이 나타나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크레인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연결 고리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3
    • 이재명 사법리스크 고조 속 김경수 복권..야권 '술렁'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 후보 중 한 사람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오늘(13일) 복권됐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친문 적통으로 불리는 김 전 지사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열리면서 야권은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을 앞두고 정치인과 생계형 형사범 등 1,219명을 특별사면했습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김경수 전 지사가 복권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 싱크 : 박성재 / 법무부장관 - "정치적 갈등 상황을 일단락하
      2024-08-13
    • "'뉴라이트 논란'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촉구"
      뉴라이트 성향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철회하라는 성명이 잇따랐습니다. 107개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13일) 광주시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천박한 역사인식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친일 역사 쿠데타 시도를 기필코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관장 임명이 철회되지 않으면 5·18민주화운동 제 단체도 광복절 기념식에 불참할 것"이라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철회해 독립정신을 지키고 널리 알려 국
      2024-08-13
    • 생산 한 달 만에 암초 만난 캐스퍼EV.."국산 배터리 탑재"
      【 앵커멘트 】 한 달 전 광주에서 생산되기 시작한 캐스퍼 전기차가 암초를 만났습니다. 가성비가 좋아 시장의 호응을 얻어가고 있었는데,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소비자의 관심이 멀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캐스퍼 전기차는 국내업체가 만든 배터리를 사용해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상단 조립이 끝난 캐스퍼 차체가 옮겨오자, 로봇이 하단부에 배터리를 탑재합니다. 고급차 수준의 편의사양과 높은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는 캐스퍼EV입니다.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2024-08-13
    • 광주 지역 전동킥보드 최고 시속 20km로 하향 시범운영
      광주 지역 전동킥보드의 운행 속도를 최고 시속 20km로 낮추는 캠페인이 펼쳐집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권역에서 영업 중인 전동킥보드 업체 3곳과 '최고속도 하향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연말까지 킥보드 최고 속도를 시속 20km로 낮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전동킥보드의 최고 시속은 25km이며 이를 시속 20km로 낮출 경우 정지거리는 26%, 충격량은 36%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8-13
    • 광주 지역 학교 주변 금연구역 30m로 확대
      광주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초ㆍ중ㆍ고등학교 주변 시설경계선 30m 이내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시설경계선 10m 이내였던 유치원과 어린이집 금연구역도 30m로 확대하고 해당 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2024-08-13
    • 김문수 의원, "순천대, 전남의대 공모 참여해야"
      순천이 지역구인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기존 입장을 뒤집고 순천대의 전남의대 공모 참여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지역사회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문수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순천대가 결정권자인 정부의 공모 절차를 무시하고 의대 유치를 기대하는 건 비현실적"이라며 "공모에 불참할 경우 순천대 의대 유치 가능성을 사실상 0%로 만드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순천대와 순천시는 "전남도 공모 불참은 동부권 국회의원과 함께 협의한 사안으로 기존 입장에 변화는 없을 것이다"라면서도 김 의원이 교육위원회 소속인 만큼 이
      2024-08-13
    •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지역 균형 발전 어디로?
      【 앵커멘트 】 최근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방침을 밝히면서 수도권 과밀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GTX 노선 발표에 이어 대규모 주택 공급까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8일 정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수도권 그린벨트를 대규모 해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 집값 상승을 차단하기 위해 그린벨트를 개발하기로 한 겁니다. ▶ 싱크 :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 "청년을 비롯한
      2024-08-13
    • 폭염으로 광주 전남 27억 피해..장기화 우려에 비상
      【 앵커멘트 】 폭염 특보가 20일 넘게 지속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축과 양식어류 폐사로 지금까지 27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폭염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피해는 더 확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8만 마리의 닭을 키우던 축사가 텅 비었습니다. 17년째 무안에서 양계 축산을 해온 김화실씨는 키우던 닭을 출하하고도 병아리 입식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폭염이 수그러들 때까지는 당분간 쉬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 싱크 : 김화실 / 앙계 농가 - "폭염이 일찍도
      2024-08-13
    • 럼프스킨·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전남 초긴장
      국내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동시에 발생해 전라남도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도 안성의 한 한우 농장에서 어제(12일) 폐사율이 10%에 이르는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올해 첫 발생했으며,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경북 영천 도축장을 영암의 한 농장과 도축장이 출입한 사실이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도는 소 사육농가에게 위기 단계 '주의'를 발령했으며, 영암의 한 돼지 농장과 도축장에 대해서는 긴급 방역 작업 등을 실시했습니다.
      2024-08-13
    • '숨이 턱턱' 말복 더위 제대로..광주·전남 온열질환자 330여 명
      말복인 14일도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최대 60mm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수요일 아침 기온은 21~27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5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강릉 32도 등 29~3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체감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5~60mm, 충청권과 전라권에 5~40mm의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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