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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빙판길 주의
      내일(1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1도, 광주 2도, 목포 4도 등 영하 1도에서 4도 분포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9도, 무안 10도, 광양 12도 등 8도에서 12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아침 한 때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4-12-09
    • 광주~순천 '경전선' 내년 착공해도..8년 더 걸릴 듯
      【 앵커멘트 】 일제시대인 1936년 개통된 이후 한 차례도 개량되지 않아 호남 차별의 상장으로 불리던 광주 ~ 순천을 잇는 경전선이 내년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착공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경유하게 되는 새로운 경전선은 건설에 8년 정도 더 걸릴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송정~순천을 잇는 경전선 121.5km 중 광주 송정~나주 다도 구간 45.7km가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지 5년 만입니다. 혁신도시인 나주 금천면 갈
      2024-12-09
    • 노벨문학상 시상식 앞두고 장흥군·현지교민 축하행사 이어져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시상식을 앞두고 스웨덴 현지 교민들과 축하사절단들의 환영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쓴 문학 작품이 세계적인 노벨상을 수상한 데 대해 현지에서도 기쁨과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강 작가 노벨상 공식 기자회견의 통역은 스톡홀름에 사는 교민이 맡았습니다. 작가를 직접 대면하면서 문학의 힘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윤지은 / 한강 작가 통역가 - "작가님은 말씀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행동하시는 것 하나하나에 울림
      2024-12-09
    • 강기정·김영록 "경제 불확실성↑..민생경제 지원"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민생경제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9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지역에도 충격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내년도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등 민생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실국장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조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12-09
    • 진보당·정의당 전남도당 윤석열 탄핵·체포 구속 촉구 잇따라
      진보당과 정의당 전남도당이 윤석열 탄핵과 체포 구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오늘 전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 통수권이 윤석열에게 남아있는 한 국민은 안심할 수 없다며, 국가수사본부는 당장 윤석열을 체포해 구속수사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도 성명을 통해 한덕수 총리는 윤석열 친위쿠데타의 공범이고,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 역시 탄핵을 반대하고 방해한 부역자들이라며 당장 국정농단이자 제2의 내란 획책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2024-12-09
    • 전남도의원 59명 '릴레이 단식 농성' 돌입..국힘 1명 제외
      국민의힘을 제외한 전남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릴레이 단식 농성 돌입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살을 파고드는 찬바람에도 피를 토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윤석열 탄핵'을 외쳤지만, 국민의힘은 탄핵소추안을 무산시키고, 국민 염원과 민주주의를 짓밟았다"고 규탄하고 윤석열 탄핵을 외쳤습니다. 릴레이 단식 농성에는 국민의힘 도의원 1명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소속 의원 59명이 동참합니다.
      2024-12-09
    • 계엄 정국 장기화 조짐..지연 현안 안갯속
      【 앵커멘트 】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회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행정부와 입법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고 있습니다. 광주공항 통합 이전 사업과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도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사회 혼란이 계속되면서 민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장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두고 추가 삭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싱크 :
      2024-12-09
    • '안갯속에 갇힌 탄핵' 국정 혼란 장기화 조짐
      【 앵커멘트 】 계엄사태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지난 주말 무산되면서 정국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예고했지만, 국민의힘이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국정 혼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계엄사태 이후 첫 주말 동안 추진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인해 결국 정족수 미달로 끝이 났습니다. 윤 대통령이 2선으로 물러나기로 하면서 한 총리가 비상 국정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지만 외
      2024-12-09
    • "광주 오월정신 잇겠다더니 계엄으로 배신" 지역사회 분노 증폭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차례 광주를 찾아 계엄군에 저항한 오월정신을 잇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 윤 대통령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시민들에 의해 저지됐습니다. 지역사회의 분노가 더욱 들끓고 있습니다. 지자체 의원들이 탄핵을 촉구하며 삭발에 나섰고 시민단체·종교계 등은 대통령 체포와 국민의힘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오월정신에 대해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2024-12-09
    • 신임 광주변호사회장에 하재욱 "발전 위한 고언 잊지 않겠다"
      2004년 이후 20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광주지방변호사회 신임회장 선거에서 하재욱(52·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당선됐습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9일 신임 회장과 감사 선출을 위한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 하 변호사가 314표(60.27%)를 얻어 207표(39.73%)를 득표한 김철수(47·변시 1회) 변호사를 따돌리고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표에는 총 614명 변호사 중 52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84.85%를 기록했습니다. 4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감사 선출에는 193표(
      2024-12-09
    • 출근길 영하 7도 "춥다 추워"..낮에는 비교적 포근
      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게 시작해 오후 들어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으며, 오후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륙 곳곳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고, 바람도 강해 실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반면, 낮 최고기온은 영상 6도에서 1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대전 -1도 △광주 2도 △대구 0도 △울산
      2024-12-09
    • 신안군 곤충 학술조사 보고서 발간, 새 곤충 서식 확인
      전남 신안군은 지역 내 곤충 분포 실태와 효과적인 생태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신안 곤충 학술조사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및 홍보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2024년 조사 결과, 신안군에는 총 14목 138과 1,068종의 곤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2023년 조사 결과보다 5과 169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닻무늬길앞잡이, 2급인 애기뿔소똥구리와 물장군 3종과 국내 미기록종 4종(Macrog
      2024-12-09
    • "고교 '통학로 컨테이너', 홍복학원 이사진 교체하라"
      광주교육시민연대가 토지 강제집행으로 가로막힌 광주의 한 고등학교 통학로 문제를 두고 토지 조정 의사결정을 미룬 이사진의 전면 교체를 촉구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광주교육시민연대는 9일 광주광역시 남구 대광·서진여고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은 '학생 안전' 가치를 놓아버린 홍복학원 임시이사 전원을 즉시 교체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통학로 조정 의사결정을 미뤄 우유부단한 태도로 이 지경을 만든 홍복학원 현 이사들의 책임이 크다"며 "학교법인 비리로 2015년 7
      2024-12-09
    • 5·18단체 "12·3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처단하라"
      5·18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가 "12·3 내란수괴 윤석열과 공범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5·18 3단체는 9일 5·18기념재단, 오월어머니집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오월 영령에 참배한 뒤 "역사가 증명하듯 민주주의를 짓밟은 자들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5·18단체는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탄핵소추안 투표 불성립, 여당 대표와
      2024-12-09
    • '선거법 위반' 안도걸 의원, 첫 재판서 혐의 부인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9일 3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 의원과 사촌동생 안씨를 비롯한 선거사무소 관계자 13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안 의원은 사촌동생 안씨 등과 공모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 4·10 총선 당내 경선 과정에 선거구민에게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 5만여 건을 보내고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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