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의 작가' 안진의 화가 개인전이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아트홀에서 개최됩니다.
화려한 색채와 정제된 화면 구성이 어우러진 30여 점의 채색화는 관람객들에게 황홀하고도 깊이 있는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전시는 '꽃의 시간', '인터플라워', '꿈꾸는 책장' 등 모두 3가지 주제로 구성됩니다.
특히 벽면을 가득 채운 '꽃의 시간' 속 꽃의 세계는 화려하면서도 깊이감이 느껴집니다.

'인터플라워'는 도시 길가 보도블록 틈에서 피어나는 풀과 꽃을 통해 존재와 관계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꿈꾸는 책장'은 실제 작가의 책장에서 출발한 시리즈로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꽃을 피워내는 상상력의 세계를 보입니다.
안 작가의 꽃에 대해 평론가 박옥생은 "신화적이고 상징적인 풍요로운 꽃에서 종교적이고 고귀한 신성한 꽃으로, 다시 그 모든 것들을 뛰어넘는 예술로의 견고한 꽃이 탄생하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안진의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색채 전공으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광주비엔날레, 뉴욕 아트엑스포 등 350여 회 그룹전과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2026년 2월 27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