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작가'가 펼쳐낸 '꽃의 향연'...안진의 개인전, GIST서 개막

    작성 : 2025-11-19 14:54:08
    ▲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아트홀에서 열리는 2025 제5회 전시 '꽃의 작가' 포스터 [GIST]  

    '꽃의 작가' 안진의 화가 개인전이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아트홀에서 개최됩니다.
     
    화려한 색채와 정제된 화면 구성이 어우러진 30여 점의 채색화는 관람객들에게 황홀하고도 깊이 있는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전시는 '꽃의 시간', '인터플라워', '꿈꾸는 책장' 등 모두 3가지 주제로 구성됩니다.  

    특히 벽면을 가득 채운 '꽃의 시간' 속 꽃의 세계는 화려하면서도 깊이감이 느껴집니다.

    ▲ 2025 오룡아트홀 제5회 전시 작품(인터플라워 interflowe, 116.8x91cm, 캔버스에 석채 혼합재료, 2024) [GIST]

    '인터플라워'는 도시 길가 보도블록 틈에서 피어나는 풀과 꽃을 통해 존재와 관계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꿈꾸는 책장'은 실제 작가의 책장에서 출발한 시리즈로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꽃을 피워내는 상상력의 세계를 보입니다.

    안 작가의 꽃에 대해 평론가 박옥생은 "신화적이고 상징적인 풍요로운 꽃에서 종교적이고 고귀한 신성한 꽃으로, 다시 그 모든 것들을 뛰어넘는 예술로의 견고한 꽃이 탄생하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 2025 오룡아트홀 제5회 전시 작품(꽃의 시간_꿈꾸는 책장 The Time of Flowers_Beyond Bookshelves, 130.3x97cm, 캔버스에 석채 혼합재료, 2025) [GIST]

    안진의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색채 전공으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광주비엔날레, 뉴욕 아트엑스포 등 350여 회 그룹전과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2026년 2월 27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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