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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제협력으로 거제도 서식 노래기류 신종 2종 밝혀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경남 거제도 계곡 일대에서 노래기류 신종 2종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도서·연안 지역 자생동물의 생물다양성 연구'를 위해 경북대학교 황의욱 교수, 헝가리 자연사박물관의 코르소스 졸탄 박사와 함께 9월 27일부터 공동으로 수행됐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코르소스 졸탄(Korsos Zoltan) 박사는 헝가리에서 자연사박물관장을 지냈으며 노래기류의 형태학적 구조와 기능을 분석해 진화적 특성을 규명하는 등 극동아시아 지역 노래기류의 생물다양성 연구에 크게 기여해왔
      2024-12-09
    • BTS 제이홉, '고향' 광주 북구에 2년 연속 기부
      광주 북구 출신의 세계적 케이팝 스타 BTS 제이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9일 북구청은 지난 5일 제이홉의 고향사랑기부금이 고향사랑e음을 통해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기부 금액은 1인당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기부한도액인 500만 원입니다. 광주 북구 일곡동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낸 제이홉은 지난해에도 5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랑스러운 지역 향우인 제이홉의 기부가 북구와 고향사랑기부제 관심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탁 취지대로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2024-12-09
    • "女 많으니 2030 男 집회 나와라" 발언한 전남대 교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잇따르는 가운데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남성들을 향해 여성들을 보러 집회에 참여하라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박 교수는 지난 8일 방송된 팟캐스트 '매불쇼'에 출연해 "어느 순간 자세히 보니까 주요 연령층이 20~30대 여성이었다"면서 "20~30대 남성들에게 알려주려고 한다. 여자분들이 집회에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자가 박 교수를 향해 철학과 교수로서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지만, 그는 (여성들이 많이 나온다는 게) 얼마나 철학적이냐"며 웃었습니다. 이날 발언은
      2024-12-09
    • 박지원 "707특임단장만도 못한 대통령..당장 하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핵안 표결 무산 이후 침묵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당장 하야를 발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박 의원은 9일 경찰 국수본 '대통령 출국금지 검토' 보도를 언급하며 자신의 SNS에 "미국 등 우방도 당신을 버렸다. 국민도 버렸다"고 적었습니다. 박 의원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장 진입 작전을 지휘한 김현태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장의 기자회견도 인용했습니다. 김현태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부대원들은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게 이용당한 가장 안타까운 피해자"라고 말했습니다.
      2024-12-09
    • 정치학자 573명 "내란 수괴 尹 탄핵만이 헌정질서 회복"
      광주·전남 대학을 포함한 국내외 대학의 정치학자 573명이 시국 선언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는 것만이 헌정 질서의 회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학자들은 8일 발표한 시국 선언문에서 "윤석열이 12월 3일 선포한 반헌법적·반민주적 비상계엄은 의심할 여지 없는 내란"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은 헌법이 규정한 요건에도 부합하지 않는 계엄령으로 시민들의 기본권을 위협했고 비상계엄조차 침범할 수 없는 국회를 해산하려 했다"며 "윤석열을 내란죄로 처벌하란 것이 온 국민의 염원"이라고
      2024-12-09
    • 1% 저리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신청하세요
      전라남도가 환경친화 축산 육성 및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5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사업비 200억 원을 연리 1%로 융자 지원합니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 30억 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0억 원입니다.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4억 원,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 6억 원 이내로 지원합니다. 융자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8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입니다. 사업 신청 대상은 유기·
      2024-12-09
    • 아천미술관, ‘시간의 문을 열다’ 기획 초대전
      아천미술관, ‘시간의 문을 열다’ 기획 초대전 한 해의 갈무리와 새해의 시작 지점에서 삶 속 시간을 되새기고, 새로운 통찰을 얻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전남 영암 아천미술관은 ‘시간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12월 5일부터 2025년 1월 16일까지 작가 9인의 기획 초대전 시간의 문을 열다. 2025를 개최합니다. ◇ 내적 심상과 희망을 표현 이번 전시에는 박성휘, 박해경, 이호국, 임수영, 정순아, 정정임, 진허, 최근일, 한갑수 등 9인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와
      2024-12-09
    • 신안 흑산도 항구서 음주 선원 바다 빠져..해경 구조
      항구 앞 바다에 빠진 50대 선원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어제(8일) 새벽 3시쯤 신안군 흑산도항에 5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선원인 A씨가 어선에서 술을 마시고 부두로 건너가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09
    • 나주 식품 가공공장서 불..재산 피해 6억 3천여만원
      나주의 한 식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억 3,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그제(7일) 밤 11시쯤 나주시 문평면의 한 식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건물이 모두 타고,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인 어제(8일) 새벽 3시 50분쯤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09
    • 아침 빙판길 조심..낮부터 기온 올라
      오늘(9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기온이 낮고 추운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2도, 함평 -1도, 순천 0도, 광주 0도, 완도 3도, 목포 4도로 어제(8일)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순천 8도, 광주 9도, 여수 10도, 강진 11도로 전날보다 2~3도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 1.0~2.0m로,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입니다.
      2024-12-09
    • 아침 영하권 추위 '빙판길' 조심..낮부터 기온 올라
      월요일인 9일은 아침 출근길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습니다. 특히, 도로에 살얼음이 어는 곳이 많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출근길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낮부터 기온이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아침기온이 낮고 추운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 2도, 함평&
      2024-12-09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결국은 사랑"..비상계엄 사태 속 '큰 위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벨문학상 수상자 작가 한강의 강연이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한강은 7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강은,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이토록 폭력적인가?", 동시에 "인간은 어떻게 그토록 압도적인 폭력의 반대편에 설 수 있는가?". 이 두 질문 사이의 긴장과 내적 투쟁이 글쓰기의 오랜 동력이었다고
      2024-12-09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의 뿌리' 장흥군, 노벨문학상 축하단 파견..김성 "한국 문학의 힘 보여줘"
      한강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가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장흥군이 스웨덴 스톡홀름에 노벨문학상 축하 사절단을 파견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한 사절단은 노벨 박물관 앞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로 한강 작가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는 노벨박물관 앞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노벨박물관 앞에 있던 스톡홀름 시민은 취재진에게 "노벨 문학상을 한국이 받은 것을 잘 알고 있다. 축하한다"며 말을 걸기도 했습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과
      2024-12-08
    • [On Live 노벨문학상]스톡홀름 한인 사회 축제..통역가 "한강 작가는 문학 그 자체"
      2024년 노벨상 시상식을 앞두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현지 한인 사회도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스톡홀름에 머물고 있는 한인들은 작가의 작품을 주변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는 것은 물론 한국어 문학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 대해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의 스웨덴 한림원 공식 기자회견을 통역했던 윤지은 씨는 현지시간 8일 KBC와 갖은 인터뷰에서 "문학이 주는 울림이 있는데 한강 작가는 말 뿐만 아니라 움직임과 표현 하나 하나가 다 문학 이었다"고
      2024-12-08
    • 전남도,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실시
      전라남도는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행정과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게 됩니다. 또 대형차와 특수차량 등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차량의 공회전을 집중 단속하고,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장에서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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