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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앞두고 담양서 아파트 화재..14명 연기 흡입
      설을 하루 앞두고 전라남도 담양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14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8일 새벽 1시 44분쯤 담양군 담양읍 18층 규모 아파트 6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인 20대 남성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또 입주민 13명이 대피 과정에 연기를 들이마셔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 102㎡ 중 50㎡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3,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
      2025-01-28
    • 전라남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영유아에게도 지원
      전라남도가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영유아에게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합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과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지원 대상은 임산부과 난임부부였습니다. 전라남도의 올해 자체 신규사업인 영유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가정보육)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사업비 7억 2천만 원으로 1천500명에게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2025-01-28
    • 전라남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대폭 확대..선정 기준 완화
      전라남도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 기준을 완화해 저소득층 복지 지원을 대폭 강화합니다. 2025년 기준중위소득이 상향 조정되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이 14만 명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2023년 207만 7천892원에서 2025년 239만 2천13원으로 17.1% 증가하며, 복지 지원의 폭도 한층 넓어집니다. 특히 급여 항목별 지원도 확대됩니다.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월 지급액이 183만 3천572원에서 195만 1천287원으로 11만 7천715원 인상됩니다. 교육 급여는 초
      2025-01-28
    • 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최다 도로 12곳 환경 개선 추진
      광주에서 사고가 가장 많은 도로 12곳에 대한 교통환경 개선작업이 진행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조사 자료를 토대로 교통사고 다발 지점 12곳을 선정해 차로 조정, 중앙분리대·신호등 등 안전시설을 정비하는데 18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사고가 가장 많은 치평동 무각사 삼거리는 지난해 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8명이 다쳤으며, 진월동 광주대 오거리가 11건, 흑석사거리와 흑석동 명진사거리, 각화사거리가 각각 1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5-01-28
    • 순천 연향들 도시개발 본격 보상 절차..본격 속도
      순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보상 절차에 들어가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순천시는 2028년까지 연향동과 해룡면 일대 48만 제곱미터에 공공 자원화시설과 리조트, 호텔 등을 짓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가 다음 달 나오면 손실보상과 소유권 이전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천의 마지막 금싸라기땅이라고도 불리는 연향들 도시개발의 예상 사업비는 보상비 1천 898억 원, 공사비 1천 640억 원 등 총 3천 538억 원에 달합니다.
      2025-01-28
    •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속도..2026년 개교 목표
      전라남도가 도정 최대 현안이자 도민의 오랜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3월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의대를 설립할 대학을 정해 달라'는 정부 요청에 따라 도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중지를 모아 11월 '통학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합의까지 끌어내며 최종적으로 지역의 상생과 화합정신에 부합하는 통합의대를 추천해 정부 요청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글로컬 대학에 나란히 선정된 양 대학의 통합은 정
      2025-01-28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할인가맹점 동반 급증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와 할인 가맹점이 동반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2022년 9월부터 운영한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난해 7월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고 1월 현재 5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포터즈가 할인 혜택을 받는 할인 가맹점도 지난해말 500개에서 지금은 550곳으로 늘었습니다.
      2025-01-28
    • 설 연휴 앞두고 광주·전남 대설·강풍 주의보
      설 명절을 하루 앞둔 오늘(28일)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10㎝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전남 지역 해안엔 순간 풍속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4도로 전날보다 낮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귀성길 빙판길과 살얼음으로 인한 교통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5-01-28
    • '설국' 변한 광주·전남..교통통제 잇따라
      설을 하루 앞둔 28일 광주와 전남에 연일 눈보라가 몰아쳐 귀성길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기준 곡성 옥과 12.2㎝, 담양 9.2㎝, 광주 과기원 8.1㎝, 담양 봉산 7.6㎝ 등 적설을 보입니다. 기상특보는 광주, 동부권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남 대부분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서해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인해 전남 도서 지역을 오가는 43개 항로 59척의 여객선이 결항해 섬 귀성객의 발이 묶였습니다. 육상은 구례 노고단, 진도
      2025-01-28
    • 호남고속도로 서대전∼계룡 오르막구간 양방향 차단됐다 재개
      설 명절을 하루 앞두고 밤사이 내린 눈으로 새벽 시간 호남고속도로 일부 구간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재개됐습니다. 28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 기준 전북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계룡~서대전 구간이 폭설로 전면 차단됐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계룡IC 등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통행은 1시간 가량 이후 재개됐습니다. 이처럼 강원·충청·전라권 등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새벽 3시 11분 충남 공주시 유구읍 당진~대전고속도로 대전 방향 승지교에서는 탱크로리가 눈에
      2025-01-28
    • 최대 15㎝ 적설 예보…설 명절 빙판길 주의
      설 명절을 하루 앞둔 28일, 전국에 눈이 내리고 춥겠습니다. 눈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경상권 일부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29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 3∼8㎝, 경기 남부·강원 내륙 및 산지·경상 서부 내륙 3∼10㎝, 충청권·전라권·제주 5∼15㎝입니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아침
      2025-01-28
    • 여수시, 초 단위 초정밀 버스 안내 서비스 도입
      여수시가 초 단위로 시내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여수시는 카카오맵을 통해 시내버스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모습과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초정밀 버스'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여수시는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여행객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1-27
    • 강기정 "검찰 尹 구속기소 환영..역사 교훈 남겨주길"
      검찰이 어제(26일)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기소 한 것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강 시장은 자신의 SNS에 "검찰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구속기소 결정을 환영한다"며, "사법부가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내란의 꿈을 꿀 수 없도록 역사에 분명한 교훈을 남겨주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54일 만에 재판에 넘겨졌으며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2025-01-27
    • 조인철, 유튜브 알고리즘 '윤석열 방지법' 발의
      법원 폭동과 극단적 정치 대립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극우 성향 유튜브 콘텐츠의 무작위 추천을 방지하는 이른바 '윤석열 방지법'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은 유튜브 등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의 이용 여부를 개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인철 의원은 "미디어가 민주적 공론장으로서 정상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면밀히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1-27
    •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활주로 2km 전 조류 충돌"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약 2㎞까지 접근한 상태에서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이후 처음으로 공표한 예비보고서에 따르면 사고기의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가 무안공항 활주로 남쪽 2km 떨어진 해상에서 한꺼번에 멈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철위는 조류 충돌이 기체에 미친 영향과 로컬라이저 둔덕이 피해를 더욱 키웠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최종 보고서에 담을 예정입니다.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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