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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세 청년 자립 돕는다...나주시, 분기마다 30만 원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24세(2001년생)가 되는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3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하는 '청년 활력 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광주·전남 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입니다. 나주시는 25일 "청년들에게 일정 소득을 지원함으로써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920여 명으로 추산되며, 올해는 하반기(3·4분기) 두 차례에 걸쳐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원 신청은 나주시 청년센터 누리집 또는 관
      2025-07-25
    • "주말 외출 삼가세요"...서울 낮 기온 38도 '극한 더위'
      연일 더위가 심해지는 가운데 26일 서울의 낮 기온이 38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4도, 세종 25도, 포항 25도, 울산 24도 등 22~28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8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춘천 35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등 32~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체감온도는 더 덥겠고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7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간접 영향으로 주말 동안 비가 내리겠습니다. 26~27일 예상
      2025-07-25
    • '빛그린 광양 매실'...11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전남 광양 매실이 11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양시는 25일 '202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 부문에서 '빛그린 광양 매실'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11년 연속 수상입니다.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소비자의 보조인지도와 품질 선호도, 만족도, 향후 사용 의향 등을 반영한 1차 평가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종합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합니다. 광양시는 "11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통해 명실상부한
      2025-07-25
    • 광주경총, '독한 리더가 조직을 살린다' 문성후 박사 강연
      제1693회 금요조찬포럼이 2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광주경총이 주최한 이날 포럼에서는 문성후 박사(㈜원코칭 대표, 법무법인 원 외국 변호사)가 '독한 리더가 조직을 살린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문 박사는 금융감독원과 두산그룹, 포스코, 현대차그룹에서 임원을 지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입니다. 문성후 박사는 "조직의 생존과 성장은 강단 있는 리더십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서로는『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ESG에센스』등이 있습니다.
      2025-07-25
    • 조국혁신당, '민주당 텃밭' 파고들기..전남 담양서 수해 봉사
      조국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광주·전남에서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습니다. 25일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당직자, 당원들과 함께 전남 담양군 봉산면의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농장에서 복구 작업을 도왔습니다. 현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권한대행은 "폭우로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무너진, 군민 여러분의 아픔을 헤아릴 길이 없다"며 "풍수해를 겪고 나니 또 해야 할 일이 가득
      2025-07-25
    • 시내버스 간 추돌 사고...승객 3명 부상
      시내버스 간 추돌 사고가 발생해 승객 3명이 다쳤습니다. 25일 오전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다른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두 버스의 운전자는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뒤따라오던 버스 운전자가 앞 차량이 멈추는 걸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5
    • 폭염에 천장 과열…'불도 없는데' 물벼락 맞은 행사장
      전남 강진의 한 전시관에서 폭염으로 천장이 과열되며, 내부 행사 참석자들이 물벼락을 맞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날 백운동 전시관에서 열린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 공감 톡 콘서트' 행사 도중 스프링클러가 갑자기 작동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행사장에 화재가 발생한 건 아니었다며, 폭염으로 인한 스프링클러 오작동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시관 천장 일부에 설치된 유리창 위로 강한 햇빛이 쏟아지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해 설치된 커튼과 유리창 사이에 열기가 갇혔고 내부 온도가 70도 이상 치솟은 것으로
      2025-07-25
    • 기아, 2분기 최대매출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급감.."美 관세 여파"
      미국 자동차 관세 여파로 기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었습니다. 기아는 25일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조 7,6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29조 3,496억 원으로 1년새 6.5%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은 23.3% 감소한 2조 2,682억 원이었습니다. 수익성이 조금 떨어지면서 기아는 영업이익 9.4%를 기록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달성은 11개 분기 만에 깨지게 됐습니다
      2025-07-25
    • 걸그룹 STAYC, 챔필에 뜬다! KIA, 시구 이벤트 개최...30일 정재형·31일 아나운서 정재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무더운 여름을 날릴 시구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25일 KIA는 "핫 서머 페스티벌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홈 3연전에 연예인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핫 서머 페스티벌의 문을 여는 첫 날인 29일은 걸그룹 STAYC의 멤버 윤과 수민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습니다. 올 시즌 광주 개막전 축하 행사에 섰던 STAYC는 다시 한번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합니다. 시구를 맡게 된 광주 출신 멤버 윤은 평소 타이거즈에 대한 남다른 팬심
      2025-07-25
    • 유급 의대생 8천 명 2학기 수업 대규모 복귀…추가 의사국시도 시행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 거부로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8천 명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2학기 복귀하는 본과 3·4학년생이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치를 수 있도록 추가로 시험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지난해 2월부터 1년 반가량 파행 중인 의대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지만 수업을 거부한 의대생에게 과도한 특혜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25일 내놓은 '의대생 복귀 및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의과
      2025-07-25
    • 광주 집중호우 '마지막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인상착의 일치·명함 나와
      집중호우로 실종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25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상무대교 인근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지난 17일 오후 5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86살 A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DNA를 채취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부패가 심해 형체를 확인하긴 어렵지만, 시신이 입고 있던 옷이 실종 당시 A씨 인상착의와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옷 주머니에서 A씨의 이름이 적힌 명함도 발견돼
      2025-07-25
    • 태풍 3개 '트리플 북상'..제주, 태풍 간접 영향으로 '비'
      남쪽 먼바다에서 태풍 3개가 동시에 발생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7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오전 9시쯤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280km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프란시스코는 밤 9시쯤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4일 발생한 제8호 태풍 '꼬마이'는 25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400km 부근 해상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꼬마이는 오는 27일 아침 9시쯤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120km
      2025-07-25
    • 김영록 지사·신정훈 의원, '지게차 인권유린' 외국인 노동자 사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게차에 몸이 묶여 들리는 인권 유린 피해를 본 외국인 노동자를 만나 위로했습니다. 김 지사는 25일 나주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피해자 A씨를 만나 "먼 타국에서 와 낯선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면서 버텨왔는데, 이번과 같은 일을 겪게 돼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위로가 아닌, 제도와 현장을 바꾸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주 노동단체와 소통해 직장 변경과 생활 안정 등 피해자 A씨의 사회 복귀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2025-07-25
    • 민주당, '막말·몸싸움' 목포·여수시의원 3명 중징계
      더불어민주당이 목포시장권한대행에게 막말한 목포시의원 1명과 만취 몸싸움을 벌인 여수시의원 2명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25일 민주당 전남도당은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이날 박용준 목포시의원과 강재헌·박영평 여수시의원 등 3명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1년의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남도당은 24일 중앙당에 이들에 대해 비상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당원자격 정지 1년이 결정됨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여수시의회도 물의를 빚은
      2025-07-25
    • 광주·전남, 역대급 폭염에 온열질환·가축폐사 이어져
      폭염이 계속되면서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누적 환자는 광주 34명, 전남 140명 등 모두 17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공식 집계된 온열질환 사망자는 아직 없습니다. 2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가축 폐사 피해는 전남 272개 농가에서 15만 5,337마리로 집계됐습니다. 닭이 14만 638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오리 8,170마리, 돼지 6,529마리 등입니다. 전남의 가축 총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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