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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광복절특사'로 나온다...박우량 전 신안군수 포함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조 대표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특별 사면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부부를 포함해 2,188명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을 재가했습니다. 사면·복권 대상에는 조 전 대표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최강욱 전 의원과 인사권을 남용한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한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이 포함습니다. 윤미향 전 국회
      2025-08-11
    • 광주예술의전당, 2026년부터 자체 기획·제작 공연 선보인다
      광주예술의전당이 자체적으로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제작극장'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광주예술의전당은 11일 "2026년부터 전체 공연의 절반 이상을 자체 기획 공연으로 제작하고, 지역 예술가의 직접 참여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광주예술의전당 관현악단(가칭)'을 창단할 예정입니다. 올해 11월 오디션을 열고 기본 2관 편성 기준 50명 안팎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전당 측은 현재 광주시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가 있지만, 별도 일정대로 공연과 연습 일정이 진행돼 전당 기획 공연에 매번
      2025-08-11
    • 호박밭에서 수류탄 발견...6·25 불발탄 추정
      광주광역시의 한 농경지에서 6·25 전쟁 당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수류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 서구 용두동의 한 호박밭에서 수류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호박을 수확하던 중 뇌관이 없는 불발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군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조사를 벌여 오전 10시 30분쯤 해당 수류탄을 수거했습니다. 이 수류탄은 6·25전쟁 때 자주 사용된 MK2 세열 수류탄으로 확인됐습
      2025-08-11
    • "분유 제대로 안 줘" 생후 2달 아이 사망...20대 부모 긴급체포
      전남 목포의 한 숙박업소에서 생후 2개월 된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부모가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1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와 사체유기 혐의로 20대 부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지않고 동거 중에 아이를 낳은 20대 부모는 장기 투숙 중인 목포의 한 숙박업소에서 생후 2개월 된 남자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자신들이 낳은 영아에게 영양 공급을 제대로 하지 않아, 영아를 숨지게 한 뒤 방
      2025-08-11
    • 호랑이군단, 분위기 쇄신...정재훈 투수코치·타케시 배터리코치 2군행
      후반기 승률 최하위를 기록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코칭스태프 보직을 일부 개편했습니다. 11일 KIA는 "코칭스태프 보직을 일부 개편해 선수단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걸 투수코치가 1군 투수 메인코치를 맡고, 이정호 퓨쳐스 투수코치가 1군 불펜코치로 이동합니다. 배터리코치에는 퓨쳐스 이해창 배터리코치가 맡습니다. 이번 KIA의 코치진 쇄신은 잇단 연패와 부진으로 인해 6위까지 추락한 상황에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후반기 들어 KIA의 투수진은 크게 흔들렸으며, 특히 불펜진의 평균자책점(ERA
      2025-08-11
    • 이개호 "인구정책 성공 지자체에 인센티브 줘야"
      이개호 "인구정책 성공한 지자체에 인센티브 줘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인구 늘리기 정책에 성공한 지
      2025-08-11
    • "얼음 위에서 5시간 20분"...'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세계신기록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기록을 깼습니다. 조 씨는 지난 10일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와 중국 세계일대일로 공소연맹 문화부 초청으로 열린 행사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5시간 20분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존 자신의 기록인 5시간 15분에서 5분을 더 늘리며 세계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조 씨는 얼음 위에 서서 "기후위기를 막기에는 이미 늦었다"며 "이제는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
      2025-08-11
    • 위안부 모집 소문냈다고 처벌...영암군, 일제 판결문 확인
      영암군이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을 이웃 주민에게 알린 주민을 형사 처벌한 판결문 2건을 확인했습니다. 이 자료는 1937년 중일전쟁 발발 이듬해인 1938년에 발생한 사건으로, 일본군 위안부 동원과 관련된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지역 주민들이 처벌받은 사실을 담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던 원본 판결문과 번역본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이 공개한 판결문을 보면 일제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청은 1938년 10월 7일과 27일 영암 주민 4명에게 '조언비어(
      2025-08-11
    • "광주 서구 롯데백화점에 폭탄 설치"...경찰, 수색 종료
      광주광역시 도심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11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광주 서구 롯데백화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광주 동구에 있는 롯데백화점과 서구 신세계백화점에서 개장 시간을 미루고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두 백화점에 특공대원 10명과 수색견 2마리가 각각 투입됐습니다. 두 백화점 모두 폭발물 설치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고, 현재 정상 영업 중입니다. 이번 신고는 '광주 롯데백화점 1곳과 서울
      2025-08-11
    • "'고수온' 집단 폐사 막자"...전남 고흥군, 조피볼락 40만 마리 긴급 방류
      전남 고흥군이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조피볼락 수십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습니다. 고흥군은 11일 도양읍 해역에서 해상 가두리 양식장 조피볼락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록지선 3개 어가 24만 마리, 도양읍 화도지선 2개 어가 16만 마리 등 모두 5개 어가에서 신청을 받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 이후 긴급 방류했습니다. 향후 일정 기간 동안 방류 해역 내 포획금지와 어구 제한 등 보호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9일 득량만과 여자만 해역에 고수온 특보가 발표됨에
      2025-08-11
    • "내 마음의 목포 항구를 표현해주세요"...항구축제 숏폼 공모전
      목포시가 20일까지 '2025 목포 항구축제 숏폼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목포 항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모 주제는 '내 마음의 목포 항구'로, 목포 항구의 풍경·감성·사람·일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3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이면 됩니다. 브이로그, 스케치코미디, 패러디 등 형식과 장르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참가 자격은 목포 항구축제에 관심 있는 국민으로, 1인 1작품만 출품할 수 있습니다.
      2025-08-11
    • '1⅓ 7실점' 강판 이의리, 수비 도움 받았더라면 어땠을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부상 복귀 이후 최악투를 펼쳤습니다.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 이의리는 1⅔이닝동안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7실점하며 조기 강판됐습니다. 팀은 홈런 3방을 포함 14안타 12점을 뽑아내며 화력쇼를 펼쳤지만, 난타전 끝에 12대 16으로 패배했습니다. KIA로선 경기 초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하고도, 곧바로 8실점 한 것이 뼈아팠습니다. 토미존 수술 복귀 후 4번째 등판인 이의리는 1회말 선두타자 김주원에
      2025-08-11
    • 전남 영암·신안·해남, 시니어 의사 모집 불발..."지원자 못 구해"
      전남 자치단체들이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시니어 의사를 모집하고 나섰지만 지원자가 없어 불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신안·해남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시니어 의사 활용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3차례 의사 공모에 나섰지만 지원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니어 의사 활용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농촌지역의 필수 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전일제 근무하는 의사에게는 월 1,100만 원을, 시간제로 근무하면 월 4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60
      2025-08-11
    • 광주FC, 시즌 첫 2연패...포항 원정서 0-1 패
      광주FC가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 패하며 시즌 첫 리그 2연패에 빠졌습니다. 광주는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포항과의 경기에서 0대1로 패했습니다. 이 패배로 광주는 8승 8무 9패(승점 32)로 7위로 추락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실점이 뼈아팠습니다. 광주는 전반 추가시간 홍윤상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강민준이 올린 크로스를 조르지가 내줬고, 홍윤상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광주는 후반전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경기 종료 10분 전 새 외국인 공격
      2025-08-11
    • 공재 윤두서 '세마도', 321년 만에 최초로 일반인 공개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 진본이 321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11일 제4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조선 후기 대표 수묵화가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 진본을 321년 만에 최초로 일반인에게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마도'는 현전하는 말 그림 중 제작 연대가 기록된 기년작(記年作)이자 가장 이른 시기 작품입니다. 왼쪽 상단에 '갑신유월일제(甲申六月日製)'라고 쓰여 37세(1704)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말 그림의 초기 기량을 가늠할 기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말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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