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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 이정후, 아버지 이어 MVP 수상..KIA 박찬호, 도루상 '영예'
      '바람의 손자'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습니다. 아버지 이종범 LG트윈스 코치에 이어 28년 만에 MVP에 선정되면서 한미일 프로야구 최초로 부자(父子)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정후는 오늘(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생애 첫 MVP로 뽑혔습니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0.349), 안타(193개), 타점(113점), 장타율(0.575), 출루율(0.421) 등 타격 5관왕에 오르며,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이
      2022-11-17
    • [월드컵]'부상 투혼' 손흥민..검정 마스크 쓰고 첫 공식 훈련
      부상을 안고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팀 공식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16일(현지시각) 새벽 카타르에 입성한 손흥민은 이날 오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은 왼쪽 눈 주위는 아직 부기가 빠지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몸을 풀며 감각을 익히는 모습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훈련에서 소속팀인 토트넘 구단에서 제작한 검은색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얼굴 윗부분을 반 정도 가리는 마스크로,
      2022-11-16
    • [월드컵]"드디어 왔다" 손흥민 결전의 땅 카타르 입성
      대한민국 축국 국가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드디어 결전의 땅인 카타르에 입성했습니다. 손흥민은 16일 새벽 0시 44분쯤(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하마드 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검정색 코트와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손흥민이 모습을 드러내자 늦은 시간까지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의 환호성과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가 터졌습니다. 취재진에게 간단한 소감을 밝힌 손흥민은 "몸을 잘 만들어 선수들과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고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수술 부위인 왼쪽 얼굴에 붓기가 남아있는 모습이었지만 몸 상태에 대해서는
      2022-11-16
    • [월드컵]카타르 본격 적응..벤투호, 비공개 훈련 돌입
      수술 이후 회복 중인 손흥민을 제외한 대표팀 선수단 전원이 카타르에 입성한 가운데 본격적인 대회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현지시각) 오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이틀째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전날 밤 입국한 김민재(나폴리)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의 합류로 현재 최종 엔트리 26명 중 25명이 집결을 완료한 상태이며, 영국에서 수술 후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각) 새벽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도하 입국 후 첫날 연습을 미디어에 공개했던 벤투호는 이날 연습부터는 초반
      2022-11-16
    • [월드컵]개막 D-5 카타르 월드컵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5경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 언론 AP통신이 놓치지 말아야 할 조별리그 5경기를 선정했습니다. AP통신은 조별리그 48경기 가운데 특별한 배경이 있는 5경기를 꼭 봐야 할 경기로 소개했습니다. 첫 번째 빅 매치는 21일 새벽 1시(한국시각)에 열리는 개막전 A조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입니다. 월드컵 개막전은 대회 첫 경기라는 점과 심심치 않게 이변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항상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개최국인 카타르(50위)가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서 남미의
      2022-11-15
    • 광주은행 여자 양궁단 입단식 열려..18일 창단식
      광주은행 여자 실업 양궁단이 입단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은행 양궁단은 김성은 전 광주여대 감독을 비롯해 도쿄 올림픽 3관왕인 안산과 양궁 월드컵 메달리스트 최미선, 김민서, 박나윤 선수로 구성됐습니다. 입단식에 이어 팀명을 선포하는 창단식은 오는 18일 광주은행 창립 54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 남자 배드민턴 실업팀을 창단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양궁단 창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2022-11-15
    • [월드컵]수문장 1ㆍ2순위 '아웃'..헐거워진 가나 골문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가나 축구대표팀이 주전 골키퍼 아웃이라는 악재를 맞았습니다. 가나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최종 선수명단 26명을 발표했습니다. 최대 관심사였던 귀화 선수에는 공격수 이냐키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와 수비수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앤호브알비온)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본선 진출 확정 이후 적극적인 귀화 선수 영입으로 어느 정도 전력을 보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의외의 곳에서 전력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포지션 중 하나인 골키퍼들이 줄부상으로
      2022-11-15
    • 벤투호, 결전의 땅 카타르 도하 입성..본격 월드컵 모드 돌입
      역대 세 번째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벤투호가 결전의 땅 카타르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현지시각 오늘 새벽 4시 45분(한국시각 오전 10시 45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지난 12월 최종 확정된 26명의 선수 중 해외에서 바로 카타르로 입국하는 8명을 제외한 18명과 코칭스태프는 10시간여의 비행을 마치고 도하에 여정을 풀었습니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선두로 이강인(마요르카)이 카타르에 도착했고, 오늘 황희찬(울버햄턴)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
      2022-11-14
    • 벤투호, 결전의 땅 카타르로..24일 우루과이전 첫 경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벤투호가 결전의 땅 카타르로 떠났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본진은 오늘(14일) 새벽 0시 25분에 출발한 카타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최종 명단 26명 가운데 유럽파 8명을 제외한 인원과 손흥민(토트넘)의 부상에 따른 '예비 선수' 오현규(수원)가 함께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유럽파들은 소속팀 일정 이후 차례로 카타르에 도착합니다. 예정보다 일찍 이동한 황의조(올림피아코스)는 한국시각 13일 밤 이미 카타르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이강인(마요르카)
      2022-11-14
    • '캡틴' 손흥민, 카타르 월드컵 뛴다..이강인도 합류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섭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늘(1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할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생애 3번째 월드컵에 나서게 됐습니다. 그동안 벤투 감독으로부터 외면받았던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도 최종 명단에 극적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현재 훈련을 소화하지
      2022-11-12
    • KIA 타이거즈, 키움에서 포수 주효상 영입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 소속 포수 주효상을 영입했습니다. KIA는 오늘(11일) 2024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조건으로 키움 포수 주효상을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효상은 지난 2016년 1차 지명으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해 프로 통산 5시즌 동안 237경기, 73안타, 36타점, 타율 2할3리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입대한 뒤 최근 전역했습니다.
      2022-11-11
    • KIA 타이거즈, 키움에서 포수 주효상 영입..박동원 영향?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 소속 포수 주효상을 영입했습니다. KIA는 오늘(11일) 2024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조건으로 키움 포수 주효상을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효상은 지난 2016년 1차 지명으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으며 프로 통산 5시즌 동안 237경기에 출전해 73안타, 2홈런, 36타점, 타율 0.203을 기록했습니다. 주효상은 지난해 현역으로 입대한 뒤 최근 전역하면서 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KIA구단은 주효상의 영입으로 포수 뎁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
      2022-11-11
    • 벤투, "손흥민 당연히 최종 엔트리 포함"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상 회복 중인 에이스 손흥민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 번 드러냈습니다. 벤투 감독은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오늘(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최대한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돕겠다"며 "손흥민은 당연히 최종 엔트리에 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 출전 최종 명단에 대한 결정은 내일(11일) 아이슬란드와의 경기 이후 내리겠다면서도 손흥민에 대해서 만큼은 명단 확정을 미리 밝혔습니다.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월드컵에 나가겠다는 최근 손흥민의 발언에
      2022-11-10
    • 만년 유망주 한승혁 KIA 떠나 한화로..2대1 트레이드 단행
      시속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주무기로 입단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왔던 KIA타이거즈 우완 투수 한승혁이 결국 재능을 꽃피우지 못한채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KIA 구단은 오늘(10일) 투수 한승혁과 장지수를 한화 이글스로 보내고 한화의 내야수 변우혁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1라운드 전체 8번으로 KIA에 입단한 한승혁은 고교 시절 메이저리그의 주목을 받았을 정도로 장래가 촉망되는 투수였습니다. 하지만 압도적 구위와 구속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제구력을 극복하지 못하며 만년 유망주에 머
      2022-11-10
    • 손흥민 카타르 월드컵 뛰나.."마스크 아무것도 아닐 것"
      한국 축구 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마스크를 뛰고서라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지난 한 주 동안 받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많은 분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고, 읽으며 많은 힘을 얻었다"며 수술 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여러분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며 출전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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