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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 주택수당 반대' 인도네시아 시위 전국 확산...4명 사망
      인도네시아에서 국회의원에게 월 400만 원이 넘는 주택 수당을 지난해부터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뒤 수도 자카르타에서 시작된 대규모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위 중 오토바이 배달 기사가 경찰 장갑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반발이 더 격화했고, 술라웨시섬 마카사르에서는 화난 시위대가 지방의회 건물에 불을 질러 3명이 숨졌습니다. 30일(현지시간) AP·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자카르타에서 시위대 수백 명이 경찰청 기동대 본부로 행진하며 건물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8일
      2025-08-30
    • 美항소법원 "관세 대부분 불법"…트럼프 "상고 시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부과한 관세 대부분이 '불법'이라는 미 항소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워싱턴 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행정명령의 근거로 삼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이 "국가 비상사태에 대응해 여러 조치를 취할 중대한 권한을 대통령에 부여한다"고 전제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어떤 조치도 명시적으로 관세, 관세 부과금, 또는 그와 유사한 것을 부과하거나 과세할 권한을 포함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의회가 IEEPA를 제정하면서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대통령에게
      2025-08-30
    • '미국은 선거주 전쟁 중' 넷플릭스 창업자, 美 민주당에 거액 후원
      넷플릭스 공동 창업자이자 민주당의 거액 후원자인 리드 헤이스팅스가 민주당이 추진 중인 캘리포니아주의 연방 하원 선거구 조정을 돕기 위해 200만달러(약 28억원)를 기부했습니다. 이 후원금은 오는 11월 4일 열리는 특별선거에서 민주당이 주민투표에 부친 캘리포니아 선거구 조정안에 대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확대하는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뜻에 따라 텍사스주에서 공화당 하원 의석을 5석 더 확보할 수 있게 하는 선거구 조정 절차를 이날 마무리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에서
      2025-08-30
    • AI가 위협하는 일자리는?...22~25세 가장 취약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가장 타격을 크게 입은 연령대는 22∼25세 청년층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CNBC방송은 28일(현지시간)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진행된 연구를 인용해 고객 서비스, 회계,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등 AI 기술에 노출이 두드러진 직업군 종사자 가운데 22∼25세 고용률이 2022년 이후 13% 줄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논문은 미국 최대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자료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그러나 논문은 AI 발전의 여
      2025-08-29
    • '치매' 브루스 윌리스 아내 "딸들 위해 거처 분리, 남편도 원했을 것"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70) 씨가 가족과 함께 살던 집에서 떨어진 별도의 집에서 간병인의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고 아내가 밝혔습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에마 헤밍 윌리스(47) 씨는 최근 미국 ABC 방송에 출연해 다이앤 소여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현재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얼마 전에 남편을 인근에 있는 '두 번째 집'으로 옮겼다면서 "가장 힘든 결정 중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결정이 13세와 11세인 두 딸을 위한 것이었다며 "무
      2025-08-29
    • 알프스 마터호른서 하산하던 50대 한국인 추락사
      알프스산맥 봉우리인 마터호른을 등반한 뒤 하산하던 한국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7일(현지시각) 스위스 발리스 칸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쯤 마터호른 동북쪽 회른리그라트 루트를 통해 정상에서 내려오던 등반가 A씨가 해발고도 4천m 지점에서 원인 불명의 이유로 추락했습니다. 함께 등반하던 동료가 구조대에 신고해 헬기가 투입됐지만,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A씨는 58세 한국 국적자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검찰은 해당 사망 사고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스위스와 이탈리아 사이에 걸쳐 있는 마터호른은
      2025-08-28
    • 美학교서 미사 중 어린이들에 총기 난사...2명 사망·10여 명 부상
      27일(현지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미니애폴리스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소총 등으로 무장한 범인이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했습니다. 당시 학교에서는 미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도석에 앉아 있던 8살과 10살 어린이는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인근 주민 빌 비네만은 "약 4분 동안 50발에 가까운 총성이 들렸다"며 "처음엔 총성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너무 많고 불규칙적이었
      2025-08-28
    • 중국, 일본 열병식 불참 요청에 항의…"과거사 직시해야"
      중국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내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을 보류해달라고 각국에 요청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측 요청에 대해 엄정한 교섭을 제출하고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이번 열병식을 단순 기념행사가 아닌, 역사적 교훈을 상기하고 평화 발전을 강조하는 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궈 대변인은 일본이 진심으로 국제사회 복귀를 원한다면 침략 역사를 정직하게 직시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일본의 행동을
      2025-08-26
    • 16년째 병가 중인 '유령 교사'...독일 법원 "건강검진 받으라"
      독일의 한 교사가 16년째 병가 휴직을 내고 급여는 전부 받아온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건강 상태가 근무하기 어려운 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판결했습니다. 현지시각 24일 주간지 슈테른 등에 따르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베젤의 한 직업학교에 근무하는 이 교사는 2009년 여름부터 병가를 연장해 학교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2015년부터 같은 학교에 근무한 교장은 언론에 이 교사의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고용주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당국은 이 교사가 장기 병가 중인 사실을 지난해 처음
      2025-08-26
    • 李대통령 백악관 도착...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시작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25일(현지시간) 오후 시작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백악관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12시32분께 이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도착하자 백악관 북측 현관에 직접 나와 이 대통령을 환영했습니다. 두 정상은 웃는 얼굴로 악수를 했으며 짧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이 차량에서 내리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이 대통령과 악수를 하면서 왼손을 이 대통령의 왼쪽 팔에
      2025-08-26
    • 트럼프 "韓, 교회수색·미군기지 정보수집"...특검수사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의 최근 정세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오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한국의 새 정부가 최근 며칠간 교회를 대상으로 매우 잔인한 단속(vicious raid)을 벌이고, 심지어 군사 기지에 침입해 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사실인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해서는 안 됐을 텐데, 나쁜 소식을 들었다"며 "진실 여부는 모르지만, 정상회담에서 확인할 계획"이라고
      2025-08-26
    • 佛 "공휴일 너무 많아 이틀만 줄이자"…80% 넘는 반대
      프랑스 정부가 세수 확보를 위해 공휴일 중 이틀을 폐지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프랑스인 10명 중 8명 이상이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여론조사 업체 오독사가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의 의뢰로 조사해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84%의 프랑스인은 정부의 공휴일 이틀 폐지에 반대했습니다.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는 지난 7월 내년도 예산안 기조를 발표하며 생산성 확대 방안 중 하나로 부활절 월요일과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인 5월 8일을 공휴일에서 제외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정부의 이 제안에 반대한 이들의 80%가 프
      2025-08-25
    • '北케아·北타벅스'...없는 게 없는 북한판 초호화 소비문화
      북한에 일부 상위계층을 위한 서구식 소비문화가 존재한다는 외국인들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을 방문한 관광객과 유학생 등 외국인 3명으로부터 동영상을 입수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한 중국인 어학연수생에 따르면 평양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장소는 '낭랑 애국 금강관'이라는 쇼핑몰로 전해졌습니다. 가구와 주방용품, 식료품 등을 판매하는 이 쇼핑몰은 중국 유학생들 사이에서 '북한판 이케아'로 불립니다. 판매하는 제품의 디자인이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와 매우 유사하다는 이유에서
      2025-08-25
    • 가상화폐 '이더리움', 단숨에 4,900달러 돌파..첫 5,000달러 눈앞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 이 사상 처음 5천 달러 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후 2시 14분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4,920달러로 24시간 전보다 3.26%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시총 순위에서도 22위에 올라 마스터카드와 넷플릭스를 제쳤습니다. 최근 주춤하던 가상자산 시장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 인하 시사 이후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2일 잭슨홀 회의에서 "정책 변경을 검토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2025-08-25
    • 해발 7천 미터 고산서 러시아 여성 고립..악천후 속 열흘 만에 구조 중단
      러시아 여성 등반가가 다리 골절로 해발 7,200m 고산에 고립됐으나, 열흘간 이어진 구조 시도가 악천후로 중단됐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의 나탈리아 나고비치나는 지난 12일 키르기스스탄 빅토리 봉(해발 7,439m) 등반 도중 다리를 다쳐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됐습니다. 동료가 구조 요청을 위해 산 아래로 내려갔고, 국제 구조팀이 투입됐지만 혹한과 눈보라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탈리아 등반가 루카 시니갈리아가 나고비치나에게 침낭과 식량을 전달하며 희망이 보였지만, 결국 저산소증과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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