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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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5개 교육청 해외 유학생 유치 협력
      전라남도 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5개 교육청이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력에 나섭니다. 전남도교육청과 경북교육청, 경남교육청, 강원교육청, 부산교육청 등 5개 교육청은 업무협약을 맺고 유학생 유치와 교육과정 운영, 전담 조직 구축, 재정 분담 등의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전남도교육청은 본격적인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 추진에 들어갔습니다.
      2024-07-21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D-50..서포터즈 발대식 열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오늘(19일) 오후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가한 4백 명의 서포터즈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했습니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타이틀로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부터 86일 동안 이어집니다.
      2024-07-19
    • 붓 아닌 물레 잡은 피카소..ACC '피카소 도예展' 개막
      【 앵커멘트 】 현대 미술의 대가인 피카소가 말년에 도예에 푹 빠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고(故) 이건희 컬렉션 중 107점에 달하는 피카소 도자 작품이 대거 광주를 찾았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ACC에서 막을 올린 전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올빼미로 보이는 새의 형상과 미소 짓는 사람의 얼굴이 결합된 항아리. 새의 날개인지 사람의 팔인지 모를 커다란 손잡이와 대담한 무늬가 눈길을 끕니다. 피카소의 독특한 회화 양식이 도자라는 캔버스를 만나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됐습니다. 지
      2024-07-17
    • ACC, 첫 SF연극 초연..대리모와 인간 존엄성 조명해
      【 앵커멘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새롭고 다양한 연극을 꾸준히 발굴해 무대에 올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SF연극을 무대에 올려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연극의 현장에 신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가장 낮은 구역 출신인 앨리스는 뛰어난 자질을 갖춰 왕립대리모센터에 들어갑니다. 앨리스의 머릿속은 훌륭한 대리모로 인정받아 자신과 가난한 가족의 삶을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 싱크 : 앨리스 역 - "나는 내 인생을 정말 멋지게 만들고 싶으니까!
      2024-07-12
    • 광주 가을 축제 통합 브랜드 'G-페스타' 성공 개최 협약
      광주 지역 가을철 축제ㆍ이벤트들의 통합 브래드인 'G-페스타' 성공 개최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3개 자치구 등 10개 기관은 오늘(10일) 'G-페스타 광주'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관광상품 운영, 실무협의회 구성 등에 합의했습니다. 올해 G-페스타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시즌1 '조이풀 광주'와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열리는 '테이스티 광주'로 나뉘어 진행되며 '광주비엔날레'와 '추억의 충장축제', '사운드파크페스티
      2024-07-10
    • 풍류와 도자기, 도자기 속 풍류..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
      【 앵커멘트 】 국립광주박물관이 옛 선조들의 멋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특별전을 개막했습니다. 누정과 도자기라는 우수한 문화를 매개로 펼쳐진 조선 사대부층의 풍류 문화를 심도깊게 조명합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의 대표 누각 희경루에서 벌어진 연회를 그린 '희경루방회도'.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악공과 기녀의 재주를 감상하며 시와 음악을 즐기던 사대부들의 운치를 화폭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굽이치는 구름 속 생동감 넘치는 용의 모습이 장식된 커다란 도자기 연적. 연적의 옆면에는 사대부들이 즐겨 읊은
      2024-07-07
    • 제17회 KBC 건축박람회, 광주 DJ센터서 개막
      변화하는 건축 시장의 모습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광주건축박람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17회 KBC 광주건축박람회'에는 백여 곳 브랜드가 참여해 2백여 개 부스에서 설계부터 시공, 인테리어 자재에 이르기까지 건축 전 분야에 걸친 상품을 선보입니다.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홈리빙과 명품가구박람회도 함께 진행돼 모든 참관객들의 니즈를 고려한 명품 전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2024-07-04
    • 광주비엔날레, 제5차 광주폴리 '순환폴리' 공개
      광주비엔날레가 동명동 공폐가를 개보수해 친환경 자원으로 활용한 '이코한옥'과 미역 폐기물을 활용한 가변형 파빌리온 '에어폴리'를 소개했습니다. 제5차 광주폴리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코한옥'은 지역의 자원을 현대적 건축기법과 결합해 재생시킨 공간이며, '에어폴리'는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어진 이동형 구조물입니다. 광주비엔날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순환경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다양한 시민 프로그램들과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8
    • 내일 담양 한낮기온 29도..오전 안개 '주의'
      현충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맑은 가운데 담양 29.3도, 광주 광산 28.3도 등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7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덥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광주·목포 17도, 여수 18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4~1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전까지 가시거리 1km 이내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낮에는 담양이 29도, 광주 28도, 여수 24도 등 24~29도 분포를 보이며 덥겠습니
      2024-06-06
    • 무등산 평두메습지 생물다양성 대탐사 참가 모집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기념해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생물다양성 조사가 실시됩니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보전과 자연생태 분야에 관심이 있는 광주 시민과 광주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습지 내 동식물 조사와 종 목록 제작 등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발 분야는 식물과 곤충, 조류, 양서ㆍ파충류군 등 4개 분류군별 각 8명씩이며, 선발 인원은 오는 29일과 30일 전문가와 함께 습지를 직접 탐사하게 됩니다.
      2024-06-01
    • 세월호 다룬 '목화솜 피는 날'..6월 2일 광주극장 상영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작된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이 다음 달 광주극장에서 상영됩니다. 영화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은 오늘(30일) 출연진과 함께 광주를 찾아 사전 설명회를 갖고, 세월호 참사 이후 남겨진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과정들을 풀어냈습니다. '목화솜 피는 날'은 오는 6월 2일 저녁 7시 광주극장에서 상영되며, 상영 이후엔 감독과 출연진이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2024-05-30
    • 30주년 맞은 광주비엔날레, 100일 앞으로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30주년을 맞은 만큼 더 의미가 깊은데요. 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시민참여행사 등을 마련해 관심과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비엔날레 광장이 캔버스로 변했습니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기념하기 위한 '마당 스케치북 그림 그리기 대회'입니다. 학생들은 색색의 분필을 이용해 1㎡의 캔버스에 지구 온난화를 표현해 냅니다. ▶ 인터뷰 : 김예담 / 광주예고 1학년 - "사람이 지구의
      2024-05-29
    • 배우 강석우, 광주예술의전당서 창작가곡 7편 선보여
      클래식 애호가로 알려진 배우 강석우가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들과 광주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습니다. 오늘(28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11시 음악산책' 프로그램에는 강석우와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송기창, 피아노 이웅이 함께 출연해 창작가곡 7편을 선보였습니다. 삶의 아름다움과 낭만을 담은 이들 가곡들은 강석우가 직접 작사·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2024-05-28
    • 80년 5월 격랑의 시간 속으로..연극 '나는 광주에 없었다'
      【 앵커멘트 】 4년 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올랐던 연극 '나는 광주에 없었다'가 5·18 44주년을 앞두고 다시 광주에서 상연됩니다. 5·18 당시 광주에서 열흘 간 벌어진 사건을 이야기하는데, 관객들도 연극 무대에 올라 80년대 격랑의 회오리 속으로 빠져듭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기자 】 (개혁철폐! 민주평화! 독재타도!) 몽둥이를 든 계엄군에 맞서 팔짱을 낀 시민들이 일사불란하게 전진합니다. 불안한 음악 속 고조되는 시민들의 외침에 계엄군은 뒷걸음질 치며 후퇴합니다
      2024-05-14
    • 목판화와 사진으로 보는 5월의 함성
      【 앵커멘트 】 1980년 5월의 아픔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목판화에서부터 사진과 영상을 고루 관람할 수 있습니다. 5·18 44주기를 앞두고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공수부대원이 쓰러져 웅크린 시민에게 곤봉을 휘두릅니다. 끔찍한 폭력이 흑백의 강렬한 대비로 나타났습니다. 80년 5월 당시 계엄군의 만행을 고발하고 오월의 현장을 알리는 목판화 전시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술관이 소장 중인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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