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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C갤러리]풍금 머물렀던 추억의 교실 - 광주교대 교육박물관
      풍금 앞에 앉아 연주하던 선생님의 그리운 뒷모습. 부드러운 선율에 맞춰 함께 노래하던 국민학교 동창들. 추억 속 교실 한쪽에는 언제나 풍금이 있었는데요. 이처럼 초등학교로 바뀌기 전, 국민학교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공간이 '광주교대 교육박물관'에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호남 지역의 유일한 교육전문 국립박물관입니다. 초등학생이 등교해 선생님께 인사하는 모습을 담은 입구가 인상적이죠. 초등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 관련 자료를 조사·수집·전시·연구하고, 관련 연구자
      2023-09-21
    • '아트광주 23' 개막..함께하는 미술시장 설레는 미술축제
      제14회 광주 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23'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한국미술협회광주광역시지회가 마련한 '아트광주23'은 '함께하는 미술시장 설레는 미술축제'를 주제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집니다. 국내 94개·국외 11개 등 갤러리 105곳과 13개 특별전 등 총 118개 부스로 구성돼, 미술 애호가들과 수집가들이 만나고 미술품 거래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올해 '아트광주23'은 전문화랑 육성을 위해서 기존의 작가 직영 부스를 없애고 상업 갤러리만 선정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서울
      2023-09-21
    • 지난해 사망자 37만 명 '역대 최대'..1위는 '암'
      지난해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1위는 암(악성신생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심장질환이었고 코로나19와 폐렴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통계청은 21일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사망자는 37만 2,939명으로 전년 대비 5만 5,259명(17.4%) 증가했습니다. 1983년 사망 원인 통계가 작성된 이후 모든 연도를 통틀어 가장 많은 사망자 수입니다. 특히, 지난해 한국인의 암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은 162.7명으로 전체 사망원인 중 가장 높았습니다.
      2023-09-21
    • 추석 보름달 29일 오후 6시 23분 뜬다..지역별 시간 확인하세요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추석 당일인 29일 오후 6시 23분 뜰 예정입니다. 2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9일 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6시 23분입니다. 보름달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간은 자정을 넘긴 30일 새벽 0시 37분입니다. 지역별로 보름달이 뜨는 시간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은 오후 6시 14분, 대구 오후 6시 16분, 대전 오후 6시 21분, 세종 오후 6시 22분, 인천과 광주는 오후 6시 24분에 달이 뜨겠습니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2023-09-21
    • "보고 듣고 느끼는 문학!"..'2023문학주간' 전국 곳곳 열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문학주간’이 22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소리-채집’을 주제로 문학과 음악이 만나 문학을 청각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립니다. ‘2023 문학주간’은 20일에 열리는 전야제 행사 ‘토크! 토크!(Talk! Talk!) 문학 에너지발전소’에 이어 22일 저녁 7시에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리
      2023-09-21
    • "외국인 관광객에 '한글 이름' 선물해 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9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글 이름'을 선물합니다. 공항 지하 1층 교통센터 로비에서 '마이 케이-네임(나의 한글 이름은)?' 프로모션을 통해 순우리말 이름이 적힌 5천 원 상당의 로카모빌리티 교통카드 500장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로카모빌리티(주)(대표 손민수), 국토교통부 소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다가오는 '2023 한글 주간'(10. 4~10.)을 방한
      2023-09-20
    • [남도의 풍경]가을 붉게 물들이는 상사화 융단-영광 불갑산(50)
      ◇가을 문 여는 '상사화'..내 마음도 붉게 물드네◇ 벌써 9월도 후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여름이 끝났으니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야 할 텐데요. 아직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에 진정 가을이 온 것인지 고개가 갸우뚱한 요즘입니다. 다만 올해도 어김없이 피어난 가을꽃으로 바뀐 계절을 조금이나마 실감하게 됩니다. 오늘은 붉은 가을꽃, 상사화가 유명한 전남 영광 불갑산에 찾아왔습니다. 불갑산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상사화 군락지가 조성돼 있습니다. 마침 상사화 축제도 열리고 있어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지요. 9월이 시작
      2023-09-19
    • 추석 연휴에 고궁·종묘 구경해요..민속놀이 체험도 '무료'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표적인 문화 관광 명소인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이 문을 활짝 엽니다. 문화재청은 이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종묘는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지만, 이 기간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궁과 왕릉의 경우 매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휴관하나, 이번 연휴에는 모두 문을 연 뒤 4일에 휴관할 예정입니다. 조선시대 왕실 호위 문화를 보여주는 경복
      2023-09-19
    • 민족 5개 대표 명절..신규 국가무형유산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우리 민족의 5개 대표 명절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를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무형유산 정책이 전문 기·예능을 보유한 전승자 중심에서 온 국민이 함께 전승해온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한복생활, 윷놀이에 이어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향유·전승되어온 명절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2023-09-19
    • “추석 연휴 ‘숙박 할인권’ 30만 장이 쏟아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숙박 할인권을 재개해 ‘추석 연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숙박 할인권은 여행 비수기인 11월에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겨난 황금연휴를 국내 여행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시기를 당겨 추석 연휴에 30만 장을 배포합니다. 이번 행사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44개 온라인여행사와 3만여 개 국내 등록 숙박시설(호텔, 콘도, 모텔, 농어촌민박 등)이 참여했습니다.
      2023-09-19
    • ‘저작권 전문 경찰’ 불법 유통 K-콘텐츠 신속 대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찰청과 함께 9월부터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지역사무소가 있는 수도권, 영남권 외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 제주권 등 전국 4개 권역에 ‘저작권 전문 경찰’을 추가로 지정하고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에 발표한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그동안 K-콘텐츠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K-콘텐츠 불법유통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 서버를 둔 대규모 불법유통 사이트는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저작
      2023-09-19
    • 전국체전ㆍ장애인체전 첫번째 성화 해남서 특별 채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밝게 비춰줄 첫 번째 성화 특별 채화 행사가 오늘 해남 땅끝 맴섬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도민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가 채화경을 이용해 칠선녀가 채화한 성화를 건네받아 성화봉을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로 전국체전 불꽃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채화된 성화는 오는 10월 10일에 있을 성화봉송 행사 전까지 전남도청에 보관됩니다. #전국체전 #성화 #특별채화 #해남땅끝
      2023-09-18
    • 제 31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박자희 씨
      【 앵커멘트 】 제31회 임방울국악제에서 흥보가의 '두손합장' 대목을 부른 박자희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판소리에 입문해 실력을 쌓아온 끝에 임방울국악제의 꽃, 판소리 명창부 최고 트로피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1번째 대통령상은 흥보가 중 '두손합장' 대목을 부른 전주 출신 소리꾼 박자희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 싱크 : 흥보가 中 '두손합장' - "천석꾼 형님을 두고 굶어 죽기가 원통합니다.." 치열한 경연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명 중
      2023-09-18
    • 제31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에 소리꾼 박자희 씨
      국악 신예와 최고 소리꾼을 찾는 '제31회 임방울 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상의 영예가 전주 출신 박자희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박 씨는 18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 흥보가 중 '두손합장' 대목을 불러 대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4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명창부 최우수상인 방일영상은 심청가 중 '타루비' 대목을 부른 김다정 씨가, 농악 대상팀은 부안 군립농악단이 차지했습니다. 전북 전주 출신의 박 씨는 8살 어린 나이에 판소리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첫 1년은 이일주 명창에게 배우고, 이후로는 서울에서 안숙선
      2023-09-18
    • 장수말벌, 국내 벌 중 독성 가장 세.."벌초 시 주의해야"
      국내 벌들 가운데 장수말벌의 침 독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목원은 최문보 경북대 교수와 진행한 공동 연구에서 4년간 말벌류 5종의 독성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정제한 말벌 독을 실험용 쥐에 투입한 뒤 반수 치사량(실험동물의 반수가 죽는 독의 양)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독성 강도는 장수말벌, 꿀벌, 좀말벌, 털보말벌, 등검은말벌, 왕바다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꿀벌의 독성이 의외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독성이 강한 장수말벌의 독성이 꿀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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