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여성 채무자 보이스피싱에 이용한 일당 실형
      사채를 갚지 못한 여성들을 해외로 데려가 보이스피싱을 시킨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광주지법은 사채를 갚지 못한 20대 여성 3명에게 빚을 탕감해 주겠다며 필리핀으로 데려가 대출사기 전화유인책을 시킨 혐의로 기소된 39살 권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불법 대부업에 가담한 29살 홍 모 씨 등 2명은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권 씨 등은 피해 여성들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에게 소액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수수료를 가로채는 수법으로 모두 3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3-12-22
    • 지도부 검거 민주노총본부 강제 진입 규탄
      민주노총이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서울 민주노총 본부를 강제로 진입한 경찰을 규탄했습니다.오늘 오후 긴급 규탄대회를 연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는 민주노총 창립 이래 공권력이 민주노총 본부를 강제로 진입한 것은 처음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철도노조 지도부 사수를 넘어 민주노총을 지키고 민주노조를 지켜내자고 강조했습니다.경찰은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 등 핵심간부가 은신해 있는 곳으로 알려진 서울 정동에 있는 민주노총 본부 1층 현관문을 부수고 건물로 진입하면서 이를 저지하던 조합원 130여 명을 연행했습니다.
      2013-12-22
    • 내일부터 추위 차츰 풀려
      광주의 오늘 낮최고기온이 5도, 목포가 6.3도, 여수가 7.9도를 기록했습니다.오늘까지 계속된 추위는 내일 오전을 고비로 점차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에서 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2013-12-22
    • 음주 물의 광주문화재단 직원 대기발령
      해외 출장 중에 음주 물의를 일으킨 광주문화재단 직원들에게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졌습니다.광주문화재단은 지난 9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홋카이도문화재단과 지역교류전을 추진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장 가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고, 술을 마셨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직원 2명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당시 회의에는 지역 작가들이 자비를 들여 참여했지만 광주문화재단 직원들이 참석하지 않으면서 교류전을 성사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3-12-22
    • 행복공동체 지향하는 창조포럼 출범
      강운태 광주시장의 외곽조직으로 알려진 창조포럼이 경찰 추산 4천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가졌습니다.창조적인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자는 취지의 창조포럼은 18개 분과로 세분화돼 정치와 경제 분야는 물론 빈부와 세대 간 양극화 해소 등을 통한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창조포럼은 최영관 전남대 명예교수와 박경린 푸른광주21 협의회 상임회장이 상임공동대표로 활동하고, 각계 각층 대표자 44명을 공동대표로 선임했습니다.
      2013-12-22
    • 폐비닐공장 불, 9백여만 원 재산피해
      폐비닐공장에서 불이 나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오늘 오전 11시쯤 함평군 학교면 농공단지의 한 폐비닐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안에 있는 백 톤 규모의 폐비닐을 태워 소방서 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작업을 하다 불꽃이 폐비닐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3-12-22
    • 광주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 설립 확정
      한국 에너지기술연구원의 광주 지역조직인 광주 바이오 에너지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위한 예산이 확정됐습니다.광주 바이오 에너지 연구개발센터는 지난해 타당성 조사와 사업승인이 완료돼 10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았지만, 재정당국이 수시배정예산으로 묶어 집행을 미루면서 자칫 설립 자체가 좌초될 위기를 맞았습니다.하지만, 연내 예산 집행이 가능해져 사업비 379억원에 기업유치와 기술이전 등으로 4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광주 바이오 에너지 연구개발센터 설립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2013-12-22
    • 기아, 메이저리그 출신 타자 브렛 필 영입
      기아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을 영입했습니다.기아는 계약금 5만 달러에 연봉 25만 달러 등 30만 달러에 브렛 필과 내년 시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주로 1루수로 출장하는 오른손 타자 브렛 필은 2011 시즌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고, 올해는 4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24에 1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2013-12-22
    • 민원인 분신 순천시 담당 국장 대기발령
      40대 민원인이 순천시청에서 분신을 시도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순천시가 담당 국장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순천시는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분신 사건은 소통행정의 근본이 부족해 발생했다며 담당 국장을 대기발령하는 등 관련 공무원에 대해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습니다.또, 전 부서에 소통 부족으로 인한 민원사례가 없는지 점검하도록 지시했습니다.지난 20일 오전 순천시청 1층 로비에서 43살 서 모 씨가 농지전용 신청이 계속해서 불허 처분을 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분신을 시도했다 하루만에 숨졌습니다.
      2013-12-22
    • R)딸기로 귀농 성공 높인다.
      도시생활을 접고 귀농을 선택한 가구중 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정착에 실패한 사례가 많습니다.그런데 강진에서는 귀농인들끼리 딸기 재배에 나서 고소득을 올리면서 성공적인 귀농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온실 속에서 딸기를 수경 재배하는 43살 강용태씨.지난 2천 11년 10월 도시 생활을 접고 귀농을 선택했습니다.고심 끝에 딸기를 재배 작물로 선택해지금은 고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인터뷰-강용태/귀농 3년차"안정적인 소득을 올려 정착에 도움"올해 초 농촌으로 돌아온 50살 이정기씨는 먼저 자리잡은 귀농인에게 딸기 재배
      2013-12-22
    • R)여수선사유적공원 관리 운영 부실
      40여억원을 들여 조성한 여수선사유적공원이 조성 이후 시설 관리와 운영 부실로동네 공원으로 전락했습니다.반면에 비슷한 규모의 순천 고인돌공원은 꾸준한 관리로 방문자 수가 매년 1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여수시 화장동에 있는 여수선사유적공원입니다.선사시대 암각화와 고인돌, 통일신라시대 기와가마가 보존돼 있고 움집 20채와 수혈 주거지, 망루 등 선사시대 생활상이 복원돼 있습니다.지난 2003년 공원 조성에 43억원이 투입됐지만 이후 시설물 관리가 안돼 지금은 동네공원으로 전락했습니다.기와가마 터 보호용 아케이드
      2013-12-22
    • 광주전남 KTX 8대 운행 중단, 운행 차질 확대
      정부*코레일과 철도노조 사이에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운행이 취소되는 열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오늘 KTX 8대와 주말에 운행되는 누리호 열차 4대 등 광주전남지역을 지나는 여객 열차 40대의 운행이 취소됐고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KTX가 현재 8대에서 18대까지 감축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찰이 전국 철도노조 간부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있고 철도노조도 오늘부터 광주와 서울, 부산 등 7곳에서 시국 촛불집회를 여는 등 양측의 갈등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13-12-21
    • 맑은 날씨 속 추위 이어져
      토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위가 이어졌습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장성 3도, 광주 3.7도, 광양 7.9도 등 3도~8도에 그치면서 평년보다 1~2도 가량 낮았습니다.추위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 무등산에는 만 2천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유명산과 유원지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내려가겠습니다.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3도, 순천 영하 2도, 목포 0도 등 영하 5도에서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진
      2013-12-21
    • R)연말 이색 나눔 눈길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불황 속에도 다양한 나눔의 방식으로 성탄과 연말을 맞고있는 사람들을임소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산타 모자와 머리띠,빨간 망토를 입은 직원들이 환자들을 맞습니다.하루 5천여 명이 오가는 이 대형종합병원 원무과 직원들은 성탄 전까지 산타 복장을 한 채로 근무에 나서고 있습니다병원에 들어서 맨 먼저 만나는 원무과 직원들의 이벤트는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잠시 웃음을 선사합니다.인터뷰-박소영 전남대병원 원무과"첨엔 어색했지만 재밌어하셔서 즐거워"인터뷰-이영춘 광주 백운동------눈 내리는 저녁, 청소년들은
      2013-12-21
    • 민원 처리 불만 분신 시도 40대 숨져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순천시청에서 분신을 시도한 40대가 결국 숨졌습니다.43살 서 모 씨는 어제 오전 11시 반쯤 순천시청 정문 복도 앞에서 몸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경찰은 서씨가 지난 2008년부터 순천시로부터 잇따라 주유소와 가스충전소 등의 허가를 받지 못하자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행정 결정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 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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