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처럼 설 명절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래시장이 오랜만에 북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상인들의 얼굴 표정은 썩 밝지 못합니다. 지속되는 경기불황에다 일본 방사능 여파와 AI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기 않기 때문입니다. 시골 재래시장을 강동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설 명절을 코 앞에 둔 화순 5일장. 오랜만에 시장은 사람과 사람이 뒤엉키고 손님과 상인들간의 물건 값 흥정으로 분주합니다.

허위로 정부의 교육 지원금을 타 낸 교육업체 관계자들이 적발됐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지난 2012년부터 광주*전남 9개 어린이집 원장과 짜고 가짜 교육 이수 확인 서류 등을 제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모두 25차례에 걸쳐 교육 지원금 2천4백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광주 북구 모 교육업체 원장 61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2011년 10월부터 대리시험을 보게 하거나 교육진도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보조금 8천7백만 원을 챙긴 화순의 교육업체 원장 45살 A씨도 함께 적발했습니다.

금호고속 전체 노조 조합원 가운데 10%를 차지하는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설 연휴 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일부 운행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금호고속지회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권리쟁취를 위해 금호고속지회를 설립하고 단체교섭을 요구했지만 회사가 교섭에 응하지 않고 있다면서 내일(29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지난해 법원이 금호고속지회의 단체 교섭에 응하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으며 실제 파업 결정을 내린 민노총 조합원

동신대학교 링크사업단의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전시와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동신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한 21개 학과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작품을 설계하고 제작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 가운데 대상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보석귀금속학과 팀이 선정됐습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섰습니다. 올 목표액을 32억 원으로 잡았던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오늘까지 역대 최고액인 32억9천2백만 원이 모아진 것을 기념해 광주 농성동 사랑의 온도탑에서 축하행사를 가졌습니다. 전남은 오늘까지 63억9천6백만 원이 모금돼 오는 31일까지 모금기간동안 65억 원의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래시장에서 소매치기한 60대가 상인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남광주시장에서 장을 보던 80대 할머니의 주머니에서 현금 10만 원을 훔친 혐의로 66살 박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현장을 목격한 41살 탁 모 씨 등 상인 2명은 달아나는 박씨를 수백미터 추격한 끝에 붙잡은 뒤 경찰에 넘겼으며 동구청은 이들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목포상공회의소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에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습니다. 목포상의 김호남 회장과 상공인들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했습니다.

설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면 보다 빠르고 편하게 가족 친지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설 연휴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귀성과 귀경 시간과 새로 개통된 도로, 우회도로를 뉴스룸에서 박성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 설 연휴는 주말과 붙어있어 모두 나흘을 쉴 수 있습니다. 연휴 전날과 다음 날 귀성, 귀경 행렬이 이어진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동일은 모두 6일 정도입니다. ====

영암 종오리농장과 전남지역 철새도래지 철새들의 AI 감염 여부가 오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해남 종오리농장의 고병원성 AI 확진 이후 나주의 종오리 농장은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중이고, 영암의 종오리 농장은 오늘쯤 AI 감염 여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난 24일 영암에서 죽은 채 발견된 왜가리 이후 강진의 가창오리 사체와 무안*여수의 청둥오리 사체 등 8곳의 철새도래지에서 발견된 죽은 철새들의 AI 감염 여부도 나올 예정입니다. 종오리 농장과 철새들의 AI 검사 결과에 따라 전남 지역의

전라남도는 이번 설연휴때 관내에서 움직이는 귀성객과 귀경객이 374만여 명에 이를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설 연휴때 지난해보다 8만 명 정도 늘어난 374만여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루평균 이동 인원도 74만명에 달하는 만큼 서울에서 광주와, 목포,순천을 잇는 고속버스 15개 노선을 140회 늘리고,광주에서 화순과 나주, 장흥, 강진등 시외 직행버스 26개 노선도 83회를 증회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 귀성은 30일에 26%가 몰려 가장 혼잡할것으로 보이며 귀경은 31일에 1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시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맡고 있는 아시아문화개발원이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아시아문화개발원은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기타 공공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립아시아문화 전당의 개관 작업과 콘텐츠 연구*개발 업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기타 공공기관은 정부가 출자했거나 정부 재정지원을 받아 설립, 운영되는 기관으로 경영공시와 고객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야 합니다.

광주시가 낡은 경유차를 폐차하면 최대 7백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시민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면 소형차는 150만원, 대형차는 7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조금 지원 조건은 광주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된 경유차로 매연 배출량이 허용기준 이내이고, 보조금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이어야 합니다.

다음은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 함께 해 주신 분들입니다. 광주 월곡2동 정종태씨 100만원 월곡2동 2통 주민 14만원 월곡2동 3통 주민 11만8,000원 일곡동 청솔3차아파트 주민 22만원 일곡동 벽산아파트 주민들이 13만7,000원/ 실로암 삼백초 직원 여러분이 8만원 문흥1동 19통 주민 20만원 동구 충의경로당에서 10만원 예술의 거리 정일품 5만원 동구 신신예술의 집 서태석씨가 5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광주 예술의 거리 번영회에서 25만원 동구 뚱이레식당 10만

전남 남해안의 해상 밀수를 감시할 여수세관 감시정인 웅비호가 취항해 본격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세관은 오늘 관세청의 감시장비 현대화 계획에 따라 고속 워터제트 추진기와 고성능 레이더, 위성항법장치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30톤급 고속 감시정을 건조, 취항식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최첨단 감시정은 고속항해가 가능한데다 첨단 장비를 갖춰 그동안 감시가 취약했던 우범 항,포구의 해상 밀수 단속에도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광주전남에서는 하루 평균 36.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가 최근 4년간의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기간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546건, 하루평균 36.5건의 교통사고가 났고 사망자는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음주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광주가 266명으로 전국 평균 216명보다 50명 많았고 시간대 별로는 광주의 경우 새벽에, 전남은 오후 시간대에 사고가 집중됐습니다.